Logger Script
HanByeolMom1117 2016.11.19 01:32
9 15
남편이 요즘 죽고싶다,살고싶지않다는 말을 자주합니다.아이도 있는데 중학교때 교통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후로 계속 이렇게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 해왔답니다. 저도 진심 3년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아이가 생기고부터 그런 생각을 접었습니다. 울면서 죽고싶다고 하는데 어떻하죠? 어제 죽고싶다고 하고 나가서 아직 안들어왔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댓글 24

김경희2016-11-19 02:01:59 |신고

김경희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시연맘~2016-11-19 02:04:45 |신고

우선 시댁 , 친정에 연락하시고 관할 경찰서에도 알리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우찌 이런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를 두고 아빠가 죽고싶다 할까나ㅠㅠ

낼름2016-11-19 02:07:15 |신고

낼름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Frankfurt2016-11-19 02:12:05 |신고

의지가 약한듯싶네요...애들을봐서라도 그럼안대죠.. 죽을마음으로.. 피할수없음 즐기라고 햇잔아요 ..남들도 더 어렵게사는사람도 많은데...걍 냅둬보세요 ..그리고 다시 지켜보시고 판단하심이...

태희윤희맘46ㅋ2016-11-19 02:15:16 |신고

태희윤희맘46ㅋ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태희윤희맘46ㅋ2016-11-19 02:15:34 |신고

보통일이 아니네요ㅜ

천은맘2016-11-19 02:41:14 |신고

진짜. 아무리나이어린. 철부지아빠지만. 아이도있는데,이런말하는건.아니라고. 봅니다 죽는다는게쉬운지아나보네요

또치엄마♡2016-11-19 03:01:59 |신고

또치엄마♡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신인재2016-11-19 03:03:30 |신고

남편분께서 좀 이기적이고 책임감이 없으신듯..아무리 힘들어도 구렇지ㅡㅡ저도 결혼한 여자로서 남편이 무슨일인지 말도 안하고 혼자 끙끙대면 정말 힘들거 같아요..이 글을 읽는데 정말 제가 힘들고 답답하네요..이건 헤어지고 말고를 떠나서 우선은 글쓴이 님이 좀 독해지셔야 할거같아요..애기도 생각해서..많이힘드시겠지만 힘내시구요..이런일이 반복되면 글쓴이님이 좀 강하게 나가셔야 할거같아요..독하게 마음 먹으세요.애기생각해서..

♡도경맘♡2016-11-19 04:44:52 |신고

♡도경맘♡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코코100002016-11-19 07:52:31 |신고

코코10000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코코100002016-11-19 07:52:56 |신고

뭐라
할 말이 없네요

혼밥하는뇨자2016-11-19 08:44:23 |신고

전에 바람핀 사건이 일주일전쯤 올라온거 같은데 또 이런 사연을 접하네요~~
안타깝네요

경79382016-11-19 10:17:40 |신고

안타깝네요..ㅠ
돌아가신 저희 친정 아버지 말씀이 생각납니다..
아니다는 판단이 서면 주저말고 돌아와라..
개인적견해로는 아가를 봐서 참고 견디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부디 현명하고 슬기로운 지혜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어차피 이건 개인의 몫이니까요..힘내세요

민이랑가연2016-11-19 10:45:13 |신고

저도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3개월가량 신경정신과 상담받으면서 치료를 했었어요. 아마 어렸을때의 트라우마가 계속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 처음에 상담받으러 병원을 향할때는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였는데 그런 선입관 버리고 상담과 함께 치료받아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누리맘~2016-11-19 10:49:59 |신고

죽고싶다는 핑계로 힘들어하는척..방황하는척 하면서 그런 핑계삼아 외박하고 밖에서 즐긴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님한텐 죄송한 말이지만 정말 못쓸사람 같아보여요 저같음 죽고싶다는 말듣기전에 죽이고싶은 생각이 먼저들겠어요 백날얘기해봐야 안통할걸요 님만더 힘들지..걍..냅둬블어요

벨기에762016-11-19 14:53:23 |신고

누리맘~ 님과 같은생각이네요! 핑계아닌 핑계... 님만 무지 힘들듯...

순천댁452016-11-19 15:24:10 |신고

아마두 또 바람을~~

JD9072016-11-19 16:27:47 |신고

입으로 죽고싶다... 노래부르는사람은절대않죽어요, 엄마라도 애기를생각해서라도 정신 똑바로챙기세요, 한사람의인생을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응답하라19782016-11-19 16:45:25 |신고

응답하라1978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나 쩡2016-11-19 19:16:12 |신고

나 쩡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소율맘~♥쩡2016-11-19 19:45:50 |신고

아가가아직어려요...맘이마니아프네여...하지만 아가생각해서 엄마만참고 이해해주고넘어가는게 능사는아니란생각이듭니다..둘이서힘든모습보다 혼자라도 씩씩한모습이아가한텐 더좋은모습일듯..요즘은 혼자아가키우기에도 정부제도도잘되어있더라구여...많은생각하시고 현면한선택하실땐거같네요

왕눈이22016-11-19 22:40:19 |신고

왕눈이2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HanByeolMom11172016-11-20 09:40:37 |신고

김경희,시연맘~,낼름,Frankfurt,태희윤희맘46ㅋ,천은맘,또치엄마♡,신인재,♡도경맘♡,코코10000,혼밥하는뇨자,경7938,민이랑가연,누리맘~,벨기에76,순천댁45,JD907,응답하라1978,나 쩡,소율맘~♥쩡,왕눈이2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힘들고 많이 지쳐 쉴곳 하나 없는데 남편까지 이러니 더 힘드네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는데 남편이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넘 힘들고 지치네요! 아직도 밖으로만 나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갈피를 못 잡겠네요 그냥 나두고는 있는데 진심으로 너무 힘드네요.....ㅠㅠ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