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즘 죽고싶다,살고싶지않다는 말을 자주합니다.아이도 있는데 중학교때 교통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후로 계속 이렇게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 해왔답니다. 저도 진심 3년전부터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아이가 생기고부터 그런 생각을 접었습니다. 울면서 죽고싶다고 하는데 어떻하죠? 어제 죽고싶다고 하고 나가서 아직 안들어왔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남편분께서 좀 이기적이고 책임감이 없으신듯..아무리 힘들어도 구렇지ㅡㅡ저도 결혼한 여자로서 남편이 무슨일인지 말도 안하고 혼자 끙끙대면 정말 힘들거 같아요..이 글을 읽는데 정말 제가 힘들고 답답하네요..이건 헤어지고 말고를 떠나서 우선은 글쓴이 님이 좀 독해지셔야 할거같아요..애기도 생각해서..많이힘드시겠지만 힘내시구요..이런일이 반복되면 글쓴이님이 좀 강하게 나가셔야 할거같아요..독하게 마음 먹으세요.애기생각해서..
저도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3개월가량 신경정신과 상담받으면서 치료를 했었어요. 아마 어렸을때의 트라우마가 계속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건 아닌지... 처음에 상담받으러 병원을 향할때는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였는데 그런 선입관 버리고 상담과 함께 치료받아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김경희,시연맘~,낼름,Frankfurt,태희윤희맘46ㅋ,천은맘,또치엄마♡,신인재,♡도경맘♡,코코10000,혼밥하는뇨자,경7938,민이랑가연,누리맘~,벨기에76,순천댁45,JD907,응답하라1978,나 쩡,소율맘~♥쩡,왕눈이2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힘들고 많이 지쳐 쉴곳 하나 없는데 남편까지 이러니 더 힘드네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는데 남편이 힘들어하는 모습보니 넘 힘들고 지치네요! 아직도 밖으로만 나가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갈피를 못 잡겠네요 그냥 나두고는 있는데 진심으로 너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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