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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제 2016.11.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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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옆지기가 인근 찜질방에 김치수제비가 맛나더라며
가자고 하는걸 하루 노는날은 그냥 퍼지고 싶다며
안갔거든요.근데 김치 수제비를 노래 부르더라구요.
그리하여 오늘 드디어 김치 수제비를 위해 아침에 애벌 반죽을 하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출근했어요.
열심히 일한후(? )집에온 저는 며칠전 국수 할때 여분으로 만들어논 멸치육수에 김치 수제비를 만들엇답니다. 한켠에 스팸넣은 김치찌개가 조금남아 있었는데 저는 거기다가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잔반처리겸 걸쭉한 수제비가 맛날수도 있으니까요.

김치찌개를 베이스로 만든 수제비와 맑은 육수로 만든 김치 수제비를 살짝 합체하여 먹던 옆지기는
찜질방에서 먹던 그것과 많이 흡사하다며 아주 좋아하였네요.
밀가루 반죽이 잘 되어서 종이짝마냥 얇아서 쫄깃하고 맛나네요.
저도 두번이나 더 먹어서 숨쉬기 힘들어요.

옆지기가 요새 엘레이에 일이 좀 있어서 자주
나가는데 올림픽길에 있는 어느 한국마켓안 푸드코트에 호떡을 판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호떡을 사와서 제몫으로 두개 남겨둔건 내일 먹어야 겠어요.배가 부른데 호떡까지 먹으면 굴러다닐거 같아요.ㅎㅎ
댓글 59

향수기♡372016-11-10 15:44:42 |신고

앨제 오호 볼에하지말고 걍 비닐팩에 바로함되요?

촌아짐2016-11-10 15:48:41 |신고

ㅠㅠ달콤언니네랑 헷갈렸슈~~
땅덩이는 왜케 커서리 헛갈리게하는지...ㅠ 언니네 시간도 저한텐 한밤중~~ㅋㅋ

앨제2016-11-10 15:49:56 |신고

향수기♡37 그룻에 묻히기 귀찮아서 그냥 비닐에다가 조물거려서 덩어리지게 하는거죠. 게으름의 극치지만 편하답니다 ㅎㅎ

앨제2016-11-10 15:50:32 |신고

촌아짐 거기보다 두시간이 더 있다는 ㅎㅎ 어쨋거나 잘시간이 다가오네

향수기♡372016-11-10 15:51:03 |신고

앨제 ㅋㅋ글게요 저도그래해야겠어요 다들 머리들 좋으시다ㅎ

벨기에762016-11-10 15:55:48 |신고

벨기에76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조밍키2016-11-10 16:24:14 |신고

앨제 흐미 ㅡ그런말씀을ㅠ 전혀 지겹거나하지않아요 ^~^길게라도 다읽을터이니 자주올려주셔용~~😘😘

벼리동이2016-11-10 16:45:48 |신고

벼리동이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혼밥하는뇨자2016-11-10 17:06:12 |신고

김치수제비 비가 내리는 오늘같은날 딱인데...해먹고 싶지만 반죽하기가 귀찮아서
포기요^^^

꼬기사랑412016-11-10 17:24:52 |신고

김치수제비 얼큰하겠어요.
수제비 못 먹는 1인이라 국물만 원샷하고 싶으네유~^^

서윤♥서정맘2016-11-10 17:44:13 |신고

언냐표, 김치수제비 먹고싶어요~~
칼칼하고 걸쭉한 수제비~~

전주연372016-11-10 17:56:38 |신고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호떡이.땡겨요

보름맘732016-11-10 18:17:37 |신고

비오는날 수제비 완죤 굿인데👍

영심이49♡♡♡2016-11-10 18:47:27 |신고

잔반처리 거쭉한수제비 너무너무 맛나게 새로탄생시키셨네요~~~🤗🤗맛나겠어요얼큰하니😋😊

달콤스윗맘2016-11-11 02:28:30 |신고

지난번 언니 국수 올린거 보고 따라쟁이 해서 맛나게 먹었는데,어제 남은 육수로 아싸~~~ 수제비도 따라쟁이 해야지^^
종이짝 마냥 얇은 수제비 뜨기가 .... 좀 힘들것 같긴 한데....도전!!!
너무 맛나보여^^

앨제2016-11-11 02:30:58 |신고

조밍키 네말에 용기가 불끈 쏫아올라 ㅎㅎ

앨제2016-11-11 02:31:53 |신고

서윤♥서정맘 이짝으로 저짝으로 모이는날에 수제비 먹으러갈까? 더 맛난거 있다고? 내가 쏴

앨제2016-11-11 02:32:36 |신고

영심이49♡♡♡ 오래 숙성한 반죽이 신의 한수 ? 이러면 겸손하지 못한데요 ㅎㅎㅎ

앨제2016-11-11 02:33:11 |신고

달콤스윗맘 오래 숙성하면 가능할껴..
반죽을 잊은듯이 냅둬봐바

달콤스윗맘2016-11-11 02:36:45 |신고

앨제밤에 해 두고 한잠 재우면 되겠지? ^^
아이 ~~ 호떡 한개는 나 줘라~~~

앨제2016-11-11 02:36:59 |신고

보름맘73 비오는날이면 이상하게도 밀가루 음식이 땡기죠 그쵸?ㅎㅎ 전주연37 호떡 의 계절이 왔어요.
여기선 호떡을 그냥 만들어먹거나 자급자족 한답니다.저리 사먹을수 잇는 기회가 자주 오지못해서 아쉬워요 꼬기사랑41
얼큰합니다. 그냥 밥하고 드셔도 좋죠 꼭 수제비는 아니어도요.^^ 혼밥하는뇨자 비오는날 전부쳐 먹어야 하는데..비가 그립네요 ^^ 벼리동이 즐잠 되옵소서
벨기에76 아침 식사는 하셨나요? 향수기♡37 포스팅 잘보고 있어요^^

앨제2016-11-11 02:38:08 |신고

니 무라..나는 마이 무따아이가 ㅍㅎㅎ

벨기에762016-11-11 02:41:02 |신고

앨제 아침은 하나도 안빼고 항상합니다!😉

조밍키2016-11-11 10:09:14 |신고

앨제 그러심 앞으로 언니글 자주 보이실끄라 기대해봅니당ㅋㅋ

앨제2016-11-11 10:15:34 |신고

조밍키 그 기대에 충족해야 할낀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조밍키2016-11-11 10:16:48 |신고

앨제 ㅋㅋ넹 언냐두 굿밤되셔요^~^//

조밍키2016-11-11 10:16:57 |신고

앨제 밤맞겠죠^^;;

앨제2016-11-11 10:17:17 |신고

조밍키 이제 저녁 5시17분..퇴근전이야 ㅎ

조밍키2016-11-11 10:18:32 |신고

앨제 앗~~🙈🙊🙉 좀만더홧팅하시고 맛난저녁드셔요^~^//

앨제2016-11-11 10:24:08 |신고

조밍키 오키도키~~ 살 뺄라믄 맛없게 먹어야 되는데..항상 맛나서 클랐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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