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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2016.11.10 14:15
5 50
멸치랑 다시마 육수 진하게 만들고,

호박은 채 썰어 볶고,
계란지단도 채 썰어 주고,
표고버섯도 얇게 썰어 양념에 조물조물~
텃밭에서 베어 온 부추도 데쳐 양념에 조물조물~
몇일 전 담근 배추김치도 쏭쏭쏭~

육수와 고명은 완벽!!!
그런데~ 그런데~
국수가 모밀국수 밖에 없다는 슬픈 현실에 황당,당황....
2% 부족한 허당 아짐의 잔치국수는 그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배추전 부치는 김에
끝은 잘라 곰국 배추 된장국도 내일 아침을 위해 끓여 두니
왠지 뿌듯한 이 마음에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댓글 55

보름맘732016-11-10 18:15:32 |신고

모밀이 우리몸에 더좋아요
업그레이드한 요리인걸요~~^^

달콤스윗맘2016-11-11 02:38:34 |신고

조밍키부산에 비온다는 이야기에 갑자기 겨울바다가 보고싶은 충동 불끈!!!!
부산 바다의 그 특유한 냄새가 그립네^^

달콤스윗맘2016-11-11 02:39:38 |신고

벨기에76벨기에 에서도 김장은 하는지 급 ~ 궁금해지는거 있죠^^
별게 다 궁금한 오지라퍼~ 입니다.ㅎㅎ

달콤스윗맘2016-11-11 02:43:16 |신고

Judy Han곰국 배추된장국은 구수하니 언제 먹어도 맛난...그지^^
우리들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어 주는 냉동실에 얼려 둔 곰국이라는....ㅎㅎ
면사랑 가족이라 팬트리에 종류별로 면들 가득 쟁여놓고 있는데,
눈이 미쳤는지? 검은색을 흰색으로 보고 그냥 있는 줄...
한국가게 갔다왔는데도 흰국수 집을 생각을 전혀 안 했다는 ㅠ.ㅠ
암말 안하고 그냥 죠렇게 차려냈더니 ,
다들 맛나다고 호로록~ 해서 다행이다~ 한가슴 쓸어내렸지.ㅎㅎ

달콤스윗맘2016-11-11 02:44:25 |신고

전주연37메밀이라 더 꼬습~~ 맛났을것 같아요^^
역시~ 우린 통통!!!!

벨기에762016-11-11 02:44:57 |신고

달콤스윗맘 당연하지요! 여름에 만든게 넘 많이 남아 내년쯤에 김장할것같아요! 울남편 집에있음 김치를 못먹거든요 ㅋ 또 혼자먹는거라 저번에 열포기 넘많이 했네요! 지금은 쉴때로 넘쉬어 찌개나 전해먹는중요 ㅋㅋ

달콤스윗맘2016-11-11 02:45:48 |신고

촌아짐국수엔 뭐니뭐니해도 멸치 다시마 육수가 엄지 척!인 것 같으^^
달인 김밥 들고 빨랑 앞에 앙거~~~ 내 뜨끈하게 국수 한그릇 말아 놓을테니.

달콤스윗맘2016-11-11 02:48:14 |신고

앨제언니 지난번 올린 잔치국수 보구선 너무 맛나보여서 따라쟁이 했지^^
덕분에 맛나게 먹었는데 국수가 좀 아쉽...
나름 두툼한? 모밀국수 식감도 나쁘진 않았는데 그래도 잔치국수엔 소면이 최고란 생각이.ㅎㅎ

달콤스윗맘2016-11-11 02:50:17 |신고

그래도 맛나다~ 하며 먹는 남편이랑 딸램보니... 쪼매 양심에 털이 날라고 했어요.
절대 흰국수 없어서 모밀국수 넣었다 말하기 있기? 없기?...당연 없기죠~ ㅎㅎ
배추전의 꼬습 ~ 한 맛이 가끔 만들어 먹게하는 중독의 맛! 그죠^^

달콤스윗맘2016-11-11 02:51:16 |신고

혼밥하는뇨자소면이었음 더 맛났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허당~ 국수도 맛나게 봐주시는 따스한 눈에 감사합니다!!!!

달콤스윗맘2016-11-11 02:53:03 |신고

벨기에76신김치 요리 좋아하는 우리는 일부러 몇통은 시게 만들어 먹는 중인데...아이고~ 탐나라!!!
김장김치 한거 갖다주고 신김치 들고 오고프네...^^

달콤스윗맘2016-11-11 02:53:53 |신고

벼리동이날씨까 많이 추워졌죠? 우리 감기 조심해요~~ ^^

달콤스윗맘2016-11-11 02:55:53 |신고

아카시아♬아~ 오색국수!!! 익산 갔을 때 선물로 받은것이 딱~ 떠올라 그 색들이 눈에 보이는 듯^^
흑미국수라 우기기엔 면발이 너무 굵어서 ㅠ.ㅠ...
역시 잔치국수는 소면에 엄지 척!!!! 언니 오색국수 탐나네~~~ ㅎㅎ

달콤스윗맘2016-11-11 02:56:30 |신고

지지38빨리 여기로 세묶음 던져~~~~^^

달콤스윗맘2016-11-11 02:57:30 |신고

지지38앗!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자연스레 반말을? 하는지요,,,,,,지지님이 동생같이 편하게 느껴지나봐요.
물어보지도 않고 반말에 죄송해유~~~~

벨기에762016-11-11 02:58:05 |신고

달콤스윗맘 저야 넘좋고 최고죠😍😍😍 👍🏼👍🏼👍🏼😋😋😋저도 내일 국수해먹어야 겠어요! 언니꺼보구 😍😍군침이😋😋😋ㅋㅋ 좋은아침요☕️☕️🤗🤗

달콤스윗맘2016-11-11 02:58:44 |신고

속삭임50언니 부산에 비온다구? 비오는날엔 지짐이~~~~
갑자기 동래산성 파전묵고 싶어지네.

달콤스윗맘2016-11-11 03:00:20 |신고

향수기♡37국수가 많이 아쉽~~ 이었어요^^
허당표 잔치국수에 나름 맛나다~~~라고 위안해 주시니 눈물 찔끔!! 감사해요.

달콤스윗맘2016-11-11 03:01:36 |신고

꼬기사랑41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아니고 배추전~~~~^^
비오는날엔 왜? 전이나 튀김이 땡김인지 참 우리몸이 신기방기해요.그죠~

달콤스윗맘2016-11-11 03:02:19 |신고

보름맘73ㅎㅎㅎ꿈 보다 해몽 으로 저를 위로해 주시는 고운 맘에 감동~ 감사~ 입니다^^

빅파파562016-11-11 04:40:11 |신고

빅파파56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빅파파562016-11-11 04:40:12 |신고

달콤스윗맘

iKmi2016-11-11 07:13:38 |신고

솜씨 짱
이쁘게사시는모습 보기좋아용~~~~

지지382016-11-11 07:32:34 |신고

달콤스윗맘 언니~진작에말편히하셨어요ㅋ그라다 요근래존댓말하시고지가언니왜존댓말이셔요?함깜빡했다고하시거나실수할까바조심스럽다하시공....😆

달콤스윗맘2016-11-11 07:36:47 |신고

지지38ㅎㅎㅎ내 머릿속에 왕지우개가 있어서...ㅠ.ㅠ...너무 미안~~~
그런데,이젠 마음의 거리가 가까우니 자연스레 말이 놓아지네^^
참! 인형찍었는데 좀 전 포스팅에 또 깜빡!!!
사진 추가해야지.
하랑이 닮은 인형 올리러 간다~~~

달콤스윗맘2016-11-11 07:37:09 |신고

빅파파56좋은 하루되세요^^

달콤스윗맘2016-11-11 07:37:42 |신고

iKmiㅎㅎㅎ2% 허당아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이쁜눈으로 봐주시니 감사해요!

지지382016-11-11 07:38:40 |신고

달콤스윗맘 지는편하게대해주심좋아용~~

달콤스윗맘2016-11-11 07:58:08 |신고

지지38어머나~ 프사 하랑이 사진 바꼈네.
입술 좀 봐바바~~~ ㅎㅎ
좀 전 오늘 포스팅 사진에 지난번 인형 먼지 털때 찍어 놓은 사진들 올려놓았어.
하랑이가 인형보다 훨씬 더 이쁘다는거~~

조밍키2016-11-11 10:08:18 |신고

달콤스윗맘 낭만찾으시기에는 요즘 부산바다는 추버요ㅡ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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