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고딩2
늘 엄마에겐 아기같은 아이
어른들의 감정과생각을
지금도 끊임없이 느낀다
다큰아이를 애기같은 시선으로
보는건 부모눈에는 어쩔수없음이다..
어제 늦은 저녁에서야
아이쿠하고 가슴을 철렁
오늘 작은아이생일을 까막득히 잊고있었던거다
오늘아침미역국은 먹이지못하고
오후 부랴부랴 끓였다
그리고 직접만든 피자와🍕 티라미수케익🎂
샐러드와 크림파스타🍝
작은아이가 학원끝나고 오는시간까지
신랑과둘은 운동도 패스하고
전 시간에 맞춰부라부랴 준비했다
선물은🎁 사랑듬뿍담긴 봉투속✉ 💱
준비하는동안 신랑은 내내
대단해~~
그냥 사서 해도 될걸 일일이 만들어해준다고
애들 엄만 잘만났어!
아니 내가 마누라를 잘얻었나! 이럽니다
전 ''부모니까 당연히 해야하는거야,,~
''부모라고 다 그렇게 하지는않어, 라는 신랑의
말에 내심 으쓱해지네요~~^^
늘 시크한 내딸 생일축하하고 엄마딸로
태어나주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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