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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50 2016.10.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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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널은 전형적인가을날씨같네요햇살도바람도 너무조으네요 ㅎㅎㅎ ★




☆ 클럽하우스 락커룸에서 ☆


골프장 락커룸에서
몇 사람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그때
벤치 위에 있던 휴대폰이 울렸고
한 친구가 받았다.

"여보세요"

조용해서 상대방 목소리 잘 들렸다.

"여보? 나야."

"응"

"아직 골프장이야?"

"그래"


"나 지금 백화점인데 마음에 꼭 드는 밍크 코트가 있어서..."

"얼만데?"

"천 오백"

"마음에 들면 사."

"고마워.
그리고 좀 전에 벤츠 매장에 갔었는데
신형 모델이 2억 밖에 안한데.

작년에 산 BMW 바꿀 때도 된 것 같구..."

"그래. 사도록 해. 이왕이면 풀 옵션으로 하고"


"자기 고마워.
참! 한가지 더 말할 게 있는데..."

"뭔 데?"


"아침에 부동산에서 전화 왔는데,
풀장과 테니스 코트가 딸린 바닷가 전망좋은 저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좋은 가격이라네. "

"얼마야?"

"20억이면 될 것 같대."

"그래? 바로 연락해 사겠다고."

"알았어요.
자기 사랑해 이따 봐요.
쪽~~~"


전화를 끊은 남자,
갑자기
전화기 든 손을 번쩍 들더니 하는 말.
.
.
,
.
.
.
.














"이 휴대폰 누구 겁니까?"

우리도조만간이렇게 통크게살겟져 😄😄😄

오후시간 한번 웃고 좋은시간 이어가시길....💕
댓글 15

최진선2016-10-19 15:59:44 |신고

화이팅이요~~~~~~^^ ㅎㅎ 글잘봣어요~~~^^

지지382016-10-19 16:02:12 |신고

맨끝에빵터지네요ㅋ

Judy Han2016-10-19 16:26:19 |신고

ㅋㅋㅋ 자러 가기전에 함 빵 터지고 갑니당^^
오늘도 즐건 하루 되셔요^^

조밍키2016-10-19 17:04:26 |신고

조밍키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양주댁2016-10-19 17:10:05 |신고

양주댁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꼬기사랑412016-10-19 18:47:06 |신고

꼬기사랑41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꼬기사랑412016-10-19 18:47:33 |신고

언니 저녁맛나게 드셔용~

속삭임502016-10-19 18:58:50 |신고

최진선 넹~~^^


지지38 😄😄😄 즐저행~^^


Judy Han 넹굿밤요😴



양주댁 😆😆😆




조밍키 ㅋㅋ. 즐저행~^^♡


꼬기사랑41 응고마워. 즐~~저하삼😉

나의라임2016-10-19 21:16:27 |신고

ㅎㅎ~~~꿈은 자마그만치 머얼리~~~

퍄노샘492016-10-19 22:21:42 |신고

그거 제전화에요

속삭임502016-10-19 22:44:05 |신고

퍄노샘49 😁😁😁

앨제2016-10-19 23:16:54 |신고

재미나요. 뒷부분에서 팡 터짐요^^

속삭임502016-10-19 23:23:35 |신고

앨제 네 ㅋㅋㅋㅋ😆

속삭임502016-10-19 23:24:03 |신고

나의라임 희망을가져봐용 ㅎㅎㅎ

달콤스윗맘2016-10-20 07:30:13 |신고

ㅎㅎㅎ넘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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