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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맘's 2016.10.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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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기전
제일 애매모호한 요시간때
큰아이도 오늘은 학교끝나고
바로 귀가하더니
배고프다는 소리먼저
밥솥은 비어있어
고구마 삶아둔게 있어

고구마 스프 만들었어요
잠시 뱃속 잠재울수 있지않을까싶어

저녁으로 갈비찜 핏물빼고있고
양념거리 준비하다말고
아이 뱃속부터 해결해줘야할것같아
잠시분주하게 움직였더니

큰아이가 웃으며
'엄만 이좁은 집에서 뭘그리 쉴세없이 움직여,,
이러네요
''엄마보면 꼭 아바타같애,,ㅋ
이러는데 순간 저도 웃음이......ㅎ

맛있은 음식 만들어주고싶은 애미맘이란다~~~^^
댓글 1

13살밍뀨2016-10-11 18:45:23 |신고

따끈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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