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퇴근하자 마자 큰딸렘 피아노 레슨으로 둘째 델꼬 얼마전에 맞춘 오케스트라반 턱시도 찾으로 고고씽요~
그리고 애들 집에 내려준뒤 친정 엄니 모시고 마켙으로 가 벼르던 배추 사와 김치 담궛네요~
참~ 피곤하다면서 꼭 오늘 담궈야 하느냐고 잔소리 함 듣고요
그 잔소리로 인해 살짝 짜증은 낫지만 할껀 해 치워야 맘이 편해진다죠~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어찌 배추가 그렇게 형편이 없는지~ 우쨋던 사가지고와 절궈 놓고 그래도 생김치엔 수육이지 싶어 돼지고기도 삶기 시작요~
근데 이걸 우쨘데요~ 너무 늦게 시작해배추가 덜 절궈진것을~~ !! 하는수없이 지난번에 담궛지만 이제야 맛나게 익은 마지막 김치병을 열어 그 김치와 상차려 주엇네요~
암튼 우여곡절 끝에 친정엄니가 뒷뜰에서 짤라 놓으신 부추를 잔뜩 넣고 버물 버물 햇네요~^^ 맛은 책임질수 없구요~!
그져 할일을 끝내 놧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만 합니다~^^
맛나게 익어주길 바랄뿐이요^^ 이젠 그만 자러 가야겟어요 벌써 1시네요^^ 굳나잇들 하시구용~
즐겁게 하루 마무리들 하셔요^^
Eva2 ㅎㅎㅎ맘이 항상 흐뭇하죠~
해야하는 일들 해 치워두고 제 할일 안 빠트리고 하다보면 왜 이러고 사니~? 꼭 해야되니~? 혼자 제가 저한테 물어요 ㅎㅎ 지금은 티가 하나도 안나지만 나중에 나이 좀 더 들면 열심히 산거에 대한거에 대한 티가 좀 나겟죵~^^ 그때까지 계속 화이팅요 ㅎㅎ
Judy Han 나도 별이엄마 나이땐 그냥 죽길살기로 앞만보고 잠잘시간도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살았지요 지금은 이세상끝날때까지 조금은 여유러운삶에 아프지않고 남편과 알콩달콩사는 지금이 행복합니다 젊어서는 고생해야지맞고!! ㅎㅎ
별이맘 에겐 시간이 하루에 28시간이 주어지면좋겠다. 잠도 조금더잘수있는피로의 에너지. 😊😊
Judy Han 내가 가까운데살면 별이좀 봐주고 맛난 음식도 해서 나눠먹을텐데. ㅎㅎ
난 한국음식을 먹고싶으면 거의다먹어야되는 성격이라 남편은 잘안먹고. 항상 만들면 무지많아서 버릴때도많고. ㅠㅠ
별이네랑 같이나눠 먹으면 딱이겠다. ㅎㅎ
어서 잠좀자고 일나갈준비하세요. 난 날씨가 찌푸등해서 그런가 머리가 띵하고 ㅎㅎ
참~ 피곤하다면서 꼭 오늘 담궈야 하느냐고 잔소리....하는 사람 1인 요기요~~ ^^
오늘 일을 내일로 잘 미루는 ...ㅎㅎ... 일 보다 내가 편한게 우선인 아짐은 반성모드 입니다.ㅠ.ㅠ
(다행이 부부가 똑 같은 성향이라 생활하는데 아무런 스트레스가 없음에 감사하구요)
부추 팍팍 들어간 김치 자태가 맛진맛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아요,익으면 엄청 맛날 듯...탐나요~~
김치에 수육은 언제나 사랑이죠!!!!
Eva2 아웅~
말씀만 들어도 조으다요^^ 한번 봐주시면 계속 봐달라고 할텐데요 ㅎㅎㅎ
그러게요~ 옆에 살면 딱 좋겟어요 ㅎㅎ 저도 손이 커서 뭐 한번 하면 넘 만이 해서 ~ 가족들은 한두번 먹음 안 먹을라하구요 ㅎㅎ 아까버서 세이브 해둿다 끝내 버리고 만다죠 ㅎㅎ
언니도 좀 쉬세요~ !아프심 아니되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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