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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HyeRim 2016.10.02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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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스트레스로 되게 힘든데 남편은 외출할 때마다 화를 내고 물건도 집어던지고 너무 힘드네요...ㅠㅠ
제가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럴 때마다 아이만 아니였음 집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ㅠㅠ 이럴 때 참 힘드네요....ㅠㅠ
3일전 제가 생일이였는데요 그날도 시부모님댁 가기전에 애기 씻기고 저도 씻고 준비하는데도 빨리 안한다고 화를 내면서 욕까지 하더라고요 제가 늦둥이로 태어난데다가 남동생도 있어서 사랑도 못받고 자랐는데 남편까지 이러니 참 힘드네요ㅠㅠ 얼마전부터 친구라면서 5년전부터 알던 여사친이랑 연락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비밀도 많아지고 핸드폰도 잠금설정해놓고 카톡도 잠가놓고 자주 외출하면서 추석 전에는 나가서 5일동안 집도 안들어오고 연락 한번 안하더라고요 육아는 저 혼자서만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나가 돌아다니기 좋아합니다.....ㅠㅠ
이래서 아이만 아니면 이혼 하고 싶네요ㅠㅠ
댓글 35

또치엄마♡2016-10-02 04:21:54 |신고

InHyeRim ?

InHyeRim2016-10-02 04:22:31 |신고

또치엄마♡ 지금 발신,수신 정지상태에요ㅠㅠ 남편이 요금을 아직 안내서ㅠㅠ

또치엄마♡2016-10-02 04:23:30 |신고

InHyeRim 헉ㅠ

또치엄마♡2016-10-02 04:24:03 |신고

InHyeRim 어디사세요?

InHyeRim2016-10-02 04:24:03 |신고

지금은 카톡밖에 안되요ㅠㅠ

InHyeRim2016-10-02 04:24:18 |신고

저는 대전이요!!

InHyeRim2016-10-02 04:25:54 |신고

또치엄마♡대전살아요ㅠㅠ

또치엄마♡2016-10-02 04:37:13 |신고

InHyeRim 너무 힘들거같아요ㅠ하지만 이쁘고 사랑하는 애기가 있으니깐 힘내세요^^

InHyeRim2016-10-02 04:45:31 |신고

또치엄마♡ 네 그러려고요ㅠㅠ 아이낳기전에는 폭력까지 썼는데 그래도 아이를 낳고나니 폭력은 안쓰지만 폭언이 심해졌네요....ㅠㅠ

또치엄마♡2016-10-02 04:48:56 |신고

InHyeRim헉 제가 할말이없네요ㅡㅡ

또치엄마♡2016-10-02 04:50:16 |신고

InHyeRim그러면 부모님께 얘기는?

InHyeRim2016-10-02 04:51:32 |신고

또치엄마♡ ㅠㅠ 그래도 이렇게 말하고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시부모님한테도 얘기해봤죠!! 그래도 아이때문에 어떻게 하겠냐고 하더라고요ㅠㅠ

또치엄마♡2016-10-02 04:53:28 |신고

InHyeRim ㅠ제가 뭘못해주니 더미안하하고 속상하네요ㅠ

InHyeRim2016-10-02 05:18:58 |신고

또치엄마♡ 아니에요ㅠㅠ 지금 아이가 깨서 수유중이네요ㅠㅠ

❤파파2016-10-02 07:31:24 |신고

❤파파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파파2016-10-02 07:36:54 |신고

이또한지나가리라~라는말도있듯이힘든일도다지나갈거에용~~💪엄마는강하다잖아요~~^^화이팅!^^

InHyeRim2016-10-02 07:37:47 |신고

❤파파 감사합니다ㅠㅠ

승현영현맘2016-10-02 08:43:08 |신고

승현영현맘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InHyeRim2016-10-02 08:45:52 |신고

승현영현맘 감사합니다.ㅜ

승현영현맘2016-10-02 08:54:24 |신고

저역시 남편과 아이낳고 많이 싸우고 서운해하고 힘들었던것 같아요ㅠㅠ 답은 하나 서로 서운한것 서로의 애기를 들으면서 맞춰가는것 같아요ㅠㅠ 저희는 대화로 해결 한것 같아요

응답하라19782016-10-02 11:00:35 |신고

응답하라1978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꼬꼼262016-10-02 12:41:12 |신고

다혈질에 폭력 폭언 바람 긴 외박까지...왜 참고 사세요. 아이만 아니면 이혼 하고 싶으시다구요?아이를 위해 이혼 하시는게 답이죠. 그런 아빠 있어봐야 아이한테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제가 남 이야기라 쉽게 얘기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뭐가 아이한테 좋을지......힘내세요

왕눈이22016-10-02 13:14:22 |신고

왕눈이2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왕눈이22016-10-02 13:28:11 |신고

아이들키우면서 한번씩은 다겪는 맘이라고 생각해요~
그럴때마다 아이들 웃는모습한번씩 더보세요~세상에서 아이들에게는 부모라는 큰그늘은 없는것 같아요~
요즘세상에 한부모가정이 흠이냐하지만 아이들은 그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어해요~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본인이 하고싶은 취미를 하나정도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나이도 아직어리시고 하시니 뭔가를 배워두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이고요~
삶에는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힘내시고~엄마가 강해야 아이들도 잘커요~~

왕눈이22016-10-02 13:33:20 |신고

남성들만 비상금모으는거 아니예요~
결혼한 여성분들도 꼭~~남편몰래~비상금통장하나씩은 있어야합니다~혹시모르니까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이라도 모으세요~티끌모아 태산됩니다~~

소윤맘❤2016-10-02 15:27:52 |신고

소윤맘❤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소윤맘❤2016-10-02 15:31:03 |신고

육아는 부모의공동책임입니다 ᆢ남편님이넘 하시네요 아무리나가서 회사를다니신다고해도 아이를엄마한테만 맡기는건 ᆢ*폭언도 언어폭력이라들었어요 참는것도 한계가있을실텐데 ᆢ 도움을청하시는게좋지않을까싶네요 저도 아이키우는엄마이지만 ᆢ 넘하다는생각이듭니다 힘내시고요 꼭 외출도하시고 가끔자기만의시간을보네시는것도중요하다고생각이듭니다 ᆢ ㄷ

소윤맘❤2016-10-02 15:31:50 |신고

왕눈이2 공감합니다~~~~~

김경희2016-10-02 16:00:36 |신고

김경희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천사공주님2016-10-02 19:09:24 |신고

저는 마산에 사는 쌍둥이엄마입니다.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울신랑도 애기 낳으면 많이 도와줄께 그러더니 도와주는건 없네요.매일 일하구 늦게 옵니다.일찍 오면 9시늦으면 11시쯤.일요일도 일하러가니까 저 혼자 쌍둥이를 보고 있어요.울신랑도 자기가 잘못했는데,나한테 성질내구 욕도 하구 그래요.저도 애들때문에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구 어디로 떠나고싶다고 여러번 생각했어요.근데,애들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구 살고있네요.우리 애들을 위해 힘내봅시다.님은 아기가 한명이면 아기띠해서 바람쐬러 가세요.아님 아기들 노는 키즈까페 가면 좋을거같은데요.남은 오후시간 잘 보내구 저녁맛나게 먹어요.힘내구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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