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스트레스로 되게 힘든데 남편은 외출할 때마다 화를 내고 물건도 집어던지고 너무 힘드네요...ㅠㅠ
제가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럴 때마다 아이만 아니였음 집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ㅠㅠ 이럴 때 참 힘드네요....ㅠㅠ
3일전 제가 생일이였는데요 그날도 시부모님댁 가기전에 애기 씻기고 저도 씻고 준비하는데도 빨리 안한다고 화를 내면서 욕까지 하더라고요 제가 늦둥이로 태어난데다가 남동생도 있어서 사랑도 못받고 자랐는데 남편까지 이러니 참 힘드네요ㅠㅠ 얼마전부터 친구라면서 5년전부터 알던 여사친이랑 연락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비밀도 많아지고 핸드폰도 잠금설정해놓고 카톡도 잠가놓고 자주 외출하면서 추석 전에는 나가서 5일동안 집도 안들어오고 연락 한번 안하더라고요 육아는 저 혼자서만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나가 돌아다니기 좋아합니다.....ㅠㅠ
이래서 아이만 아니면 이혼 하고 싶네요ㅠㅠ
다혈질에 폭력 폭언 바람 긴 외박까지...왜 참고 사세요. 아이만 아니면 이혼 하고 싶으시다구요?아이를 위해 이혼 하시는게 답이죠. 그런 아빠 있어봐야 아이한테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제가 남 이야기라 쉽게 얘기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뭐가 아이한테 좋을지......힘내세요
저는 마산에 사는 쌍둥이엄마입니다.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울신랑도 애기 낳으면 많이 도와줄께 그러더니 도와주는건 없네요.매일 일하구 늦게 옵니다.일찍 오면 9시늦으면 11시쯤.일요일도 일하러가니까 저 혼자 쌍둥이를 보고 있어요.울신랑도 자기가 잘못했는데,나한테 성질내구 욕도 하구 그래요.저도 애들때문에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구 어디로 떠나고싶다고 여러번 생각했어요.근데,애들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구 살고있네요.우리 애들을 위해 힘내봅시다.님은 아기가 한명이면 아기띠해서 바람쐬러 가세요.아님 아기들 노는 키즈까페 가면 좋을거같은데요.남은 오후시간 잘 보내구 저녁맛나게 먹어요.힘내구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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