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저의 귀빠진 날이었어요.
며칠전부터 일욜 제생일의 스케줄을 물어보는
딸아이에게 옆지기는 그날은 바쁠거라는 말로 일관할뿐 별다른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서 저는 옆지기 혼자만 바쁠건지 궁금했는데요..저에게 저도 같이 바쁠거라네요 ㅎㅎ
아무 계획을 모르던 저를 데리고 피쉬 하우스로
데리고 갔는데요 지인들을 여럿 모셔다가
그야말로 서프라이즈 생파가 되었어요.
굴을 시작으로 클램 차우더와 해물스팀을 입가심을 하고..(입가심으로 자칫 배부를수 있어요 ㅎ)
모히또와 키라임 마티니를 여자들 음료로 마셬ㅅ어요 남자들은 맥주로 ..
암튼 엔트레이는 에피타이저로 이미 배가불러 억지로 집어넣는 수준이랄까요~ㅎㅎ
그래도 참 맛잇는 알라스카 킹크랩다리였어요.
거기다 디저트도 먹고 마시며 즐거운 생일파티를
했답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커피샵에 들러서 아메리카노로 입가심 했네요.
배빠방 한건 안비밀요^^
생일선물중에 가장 귀중한 건 초등 2학년짜리의
직접그린 생일카드예요. 넘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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