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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제 2016.09.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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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먹은 칼국수예요.
칼국수와 곁들여 먹은 깻잎전도 같이 해먹었답니다. 이건 달콤이 깻잎전보고 삘받아서 결국
해먹게 되었어요. 제 뱃살에 지방을 더해준 달콤이가 되었지요.ㅋ
그리고 남편이 엘에이에 일보러 갔다가
유명한집의 족발을 사왔더라구요.
사실 맛은 시엄니표 족발이 더 맛나요.
시엄니표는 좀더 달콤한게 더 쫀득 거리는데 남편 성의봐서 암말도 안했슴요

푸짐한 저녁상이 되었는데 사실 제가 만든건 아무것도 없는건 비밀요.ㅎㅎ

일 다녀오면 늘 힘들지 하고 먼저 손내미시는
저의 시어머니에게 항상 감사드려요.
ㅡㅡㅡ
아래 사진은 어느 저택의 정원에서 찍은것인데 연꽃 연못이 너무 멋져서..한컷


댓글 38

촌아짐2016-09-13 14:38:04 |신고

눈빛만봐도 통하는 고부사이 멋져요~
저두 넓디넓은 정원있는 집서 살고싶다요...ㅎㅎ

벼리동이2016-09-13 14:48:55 |신고

벼리동이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달콤스윗맘2016-09-13 14:49:05 |신고

시엄님표 깻잎전 무지 맛나보이는데...^^
김치 쏭쏭~ 호박고명 칼국수랑 함께 먹으니 더더 맛났겠다!!!
족발...엘이이 맛난 족발을 사 들고 오시는 형부의 사랑의 손길에 나는 한표 꾸욱~~~~~
모네가 딱! 떠오르는 연꽃 연못의 매력에 푸욱~~ 빠져빠져~~
뒷마당에 다라이라도 박아서 연못 만들까부다.ㅎㅎ

아카시아♬2016-09-13 14:54:41 |신고

앨제칼국수에 호박이 아삭 거릴것같아요~물론 국물도 끝내주겠지만 ~명절이 다가오니 깻잎전의 느낌두 다르네요~고부간의 사이가 진짜 좋으시네요~연못의 연꽃 넘 이쁘네요~ 달콤스윗맘 다라이라는 말에 빵 터짐~
우린 마당두 없는디~욕조에 세수대야라두~ㅋ

조밍키2016-09-13 14:55:45 |신고

시어머니 짱이신데요ㅡ족발도 넘맛있어보여용ㅡ연꽃연못은 정말 멋있어요ㅡ저런연못있는 저택에서 살면 기분이어떨까상상해봐요ㅡ♥♥♥

cuore♥♥2016-09-13 15:00:18 |신고

깻잎전의 자태에 침넘어갑니다^^고수간의 따뜻한 사랑이 넘 좋네요.저까지도..^^♥

앨제2016-09-13 15:02:57 |신고

촌아짐 저긴 이제 주인은 안산다네.. 그냥 관광객들의 구경거리가 되어버렸다..물론 공짜는 아니고 좀 많이 비싸다는 ㅎㅎ

앨제2016-09-13 15:03:20 |신고

벼리동이 좋아해주시니 감사드려요

앨제2016-09-13 15:04:22 |신고

달콤스윗맘 어제 먹은 백숙 국물을 시어머니가 아끼시더라고...
요래 칼국수로 변신할지 몰랐자나 ㅎㅎ

앨제2016-09-13 15:05:34 |신고

아카시아♬ 뒷마당에 다라이 ㅎㅎ 나도 빵 하고 웃었네.하여튼 말도 잘해요 그치?ㅎㅎ
욕조에다 세수대야..ㅎㅎ

cuore♥♥2016-09-13 15:05:50 |신고

오타~~^^;고부..죄송...ㅜㅜ

앨제2016-09-13 15:07:25 |신고

조밍키 난 별로 살이없는 족발이 더 좋드라..식당서 파는건 발뿐 아니라 정강이까지 파는듯 ㅎㅎ
시엄니가 무지 좋으셔..상대적으로 시엄니는 며느리를 안좋아하실듯 ㅠㅠ

조밍키2016-09-13 15:09:08 |신고

앨제 힘들지하고 먼저손내미시는 시어머니두 며느님 사랑하시니 가능하시죵ㅋㅋ저두 살보다 뼈를 주로 뜯긴해요ㅋㅋ

앨제2016-09-13 15:09:17 |신고

cuore♥♥ 괜찮아요.ㅎㅎ
찰떡 같이 알아들었답니다^^
깻잎은 달콤이네에서 가져오고싶었으나 거리가 너무 먼관계로다 가는길에 마켓이 더 가까워 거기서 사왔쥬~~ㅎㅎ

앨제2016-09-13 15:10:05 |신고

조밍키 나같은 며느리를 이쁘게 봐주시려는 엄니의 인내가 대단한듯혀 ㅎㅎ

응답하라19782016-09-13 15:37:53 |신고

지대로네요^^ 맛나겠어요^^

최진선2016-09-13 16:03:03 |신고

최진선님이 이 글을 격하게 좋아합니다.

아카시아♬2016-09-13 17:20:47 |신고

앨제,달콤스윗맘 우리는 말장난의 대가~ㅎㅎ
음~스웟이 최고의 왕~

빅파파562016-09-13 20:38:10 |신고

앨제 일상생활이 아주 굿입니다!!!

앨제2016-09-13 23:01:45 |신고

응답하라1978,최진선
퇴근 하고 출출할땬 뭐든 맛나지요 ㅎㅎ

앨제2016-09-13 23:02:53 |신고

빅파파56 일상이 일이예요
일개미..ㅎㅎ

앨제2016-09-13 23:04:03 |신고

아카시아♬ 달콤이는 어디서 저런 단어가 떠오르는지 참 웃겨 ㅎㅎ이야기 하고 있음 참 잼나

아카시아♬2016-09-13 23:08:45 |신고

앨제굿모닝~♥♥♥
그니까요~사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 달콤스윗맘
언니두 만만치 않아요~
뱃살에 지방~ㅋ
누가 그러는데~참치로 태어나고프다고 참치 뱃살이 비싸니까~ㅋ
지두 한 유머 하죠?ㅎㅎ
자뻑녀~요즘 지정신이 아니라서

앨제2016-09-13 23:11:37 |신고

아카시아♬ 푸핫 참치로 태어나고 싶다..?ㅎㅎㅎㅎ
참치로 태어나면 내배살을 내가ㅠ먹는겐가 ㅋㅋ

아카시아♬2016-09-13 23:20:45 |신고

앨제 언니~만만치 않다는게 딴뜻이 아니라~(뱃살)ㅋ
입담이 달콤이 못지 않게 좋다구~ㅋ
오해 마셩~

앨제2016-09-13 23:24:05 |신고

아카시아♬ 소심하기는ㅋㅋ
나도 참치못지않게 뱃살가득 햇살가득이야 ㅎㅎ

아카시아♬2016-09-13 23:41:10 |신고

앨제 맘이 태평양 같으신 언냐~감사감사~

앨제2016-09-13 23:42:40 |신고

배가 빠방한 참치될라함??

앨제2016-09-13 23:42:46 |신고

아카시아♬

빅파파562016-09-14 12:02:25 |신고

앨제 앨제님 멋져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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