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를 다부지게 보냇네요~
아침 8시 좀 넘어 나와 두시간 걸려 찜방으로 가서 다섯시까지 찌푸등한 몸도 풀고 아이들하고 놀고 먹고 나와 가난한 냉장고를 채우려고 에레이로 가서 한국 마켙을 봣네요~ 카트로 한가득 사고도 뭔가 아쉬워 계속 돌아다니공 ㅎㅎ 그냥 마켙을 통째로 저희 동네로 옮겨 버리고 싶엇다능~
그렇게 장까지 보고나니 슬슬 배가 고파 고깃집으로 고고씽요~! 션하게 맥주로 소을 싹 씻어주고용 ㅎㅎ 고기 뷔페라 우선 사이드 디쉬부터 욕심껏 담아와서 랑님이 꿔주시는 고기를 진짜 무쟈게 먹고 사이드로 나오는 도시락에 누룽지 된장까지~ 배가 늠 불러 헉헉 되는데 아이들은 디져트를 드셔야겟다네요
별이도 잠이 들어 그냥 갓음 햇는데 우째요~ 상전들이 원하니 옥루몽으로 갓다가 사람이 너무 만아 설빈 갓는데 오마이갓~! 무신 빙수집에 웨이팅 노트까지 갓다놓고 기둘린데요 ㅡ.ㅡ
날씨도 춥고만~ 이레 저레 기다린끝에 앉아서 그 배부름속에도 또 빙수를 뚝딱 해치우다뉘~ 의지의 한국인 맞구요 ㅎㅎ
먹는거 보면 못 참는 일인은 차에 앉아 숨도 거의 쉬기 힘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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