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아침도 제법 쌀쌀~ 가디건을 입어야 할...
어젯 밤에 찜해둔 만레 이웃님 서윤서정맘님의 콩나물 오징어 해장국을 득달같이 만들어 먹었습니다.
뜨끈~뜨끈~ 엄지손 절루 척척 !!! 올라가는 맛난 맛에 종종 만들어 먹을 것 같습니다.
(서윤서정맘님~~ 친구야!!! 감사해^^)
텃밭 오이들을 한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두세개씩 모았다가 간단하게 오이피클을 만들어 먹으면
그 맛이 어찌나 맛난지 하루이틀이면 눈 깜짝 할 사이 빈통을 들어냅니다.
오이피클 만들기요? 그까이꺼~~~ 대충~~~~ 식초2국자(신맛 별루면 1국자1/2만),설탕1국자,소금1/2국자 넣어 슬슬 저어준 단촛물에 오이 씻어 물기 단디 제거 해 준 다음 쑥떡쑥떡 썰어 버물버물인 후 통에 담아 반나절 숙성시키고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꺼내 먹음 땡!
정말 쉽죠^^
수요일은 장보는 날~~
집앞 미국마켓 뿐만 아니라 좀 떨어진 한국마켓과 아시안마켓을 순회하고 나면 배에서 꼬르르륵~~~
오늘은 16인치 (약 40cm) 냉동피자 집어와서 온븐에 20분 구워 맛나게 먹었습니다.
8조각 중 2조각을 채 먹지 못하고 배 찢어짐의 행복감이...ㅎㅎ
미국 그로서리 마켓서 파는 요 피자는 울 친정 엄마께서 피자 헛 피자(많이 짜요) 보다 더 맛나다고 즐겨하시던...
함께 먹던 추억으로,요런거 먹을 때 급~~ 한국계신 부모님 생각에 목이 메일 때가.
추석을 앞두고 있으니 그 그리움이 배가 되는 시간입니다.
달콤스윗맘 ㅎㅎ 피클 레시피 추가설명 감사 감사요^^ 맞아요 저도 항상 마켙갈때 적어가는데 ㅡ.ㅡ 적은거 사기도전에 카트가 반은 이미 차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녜요~ 에레이 마켙가면 왜 일케 뭐든지 욕심이 나는지 ~~ㅎㅎ 이 시골동네 아시안 마켙은 잇긴한데 거의 필리핀 베트남 사람들 꺼리나 소스 종류라 사올게 거의 없고 너무 비싸서 한국장 갈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ㅎㅎ 진짜 무랑 배추랑 콩나물 깻잎정도 만이라도 쉽게 구할수 잇음 너무 좋겟어요~~~
Judy Han ㅎㅎㅎ저는 시카고 한국 마켓가면 정신 줄을 놓음이예요^^여기는 아시안마켓.몇군대가 완전 초 대형들이라 한국코너가 따로 있는데 오히려 한국마켓보다 가격이 착할 때도 많아서 좋더라구요^^하루는 미역이 김코너에서 안보여서 찾아보니 마른버섯있는 저쪽 어디엔가에...일본제품란에 한국제품들이 있고....오늘 한국무를 아시안마켓서 한국마켓보다 훨씬 착한 반가격에 사와서 기분 좋음이예요^^깻잎은 깨씨 보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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