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로맨스?
어제 닭발에 이어 오늘은 족발을 만들어 맛나게 뜯었습니다.
씀씀하게 버무려진 겉절이랑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욱 맛났지요^^
결혼기념일을 여행 다녀 온 걸루 퉁~~~ 치자!!! 했었는데,
못 내 아쉬웠는지 슬그머니 나가서
내가 좋아하는 흰장미꽃과 자기가 좋아하는 와인한병을 손에 들고 들어오는 남편.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한컷! 카메라에 담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 꺼내 차려내고,
그렇게 우리들의 결혼기념일을 자축합니다.
족발 양손으로 뜯고 와인 마셔주는~~
족발 로맨스~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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