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레 이웃님 댁 여기저기 고기굽는 냄새에~~ 유혹에 빠져~~
아시안마켓으로 달려 가서 삼겹살을 집어 와 맛나게 구워 먹습니다^^
(옆동네 아시안마켓에 들를 때 마다 한국마켓도 요렇게 큰 곳이 있음 좋겠다~~ 소망해 보는)
뒷마당 텃밭의 고추와 부추로 만든 '고추소박이'와 새콤 달콤 짭쪼름~고추장아찌
깻잎밭의 무성한 깨잎을 한웅큼 뜯어와 살짝 데쳐 무친 깻잎무침과 함께 먹으니 노릇노릇 구워진 삼겸살의 그 맛짐은 배가됩니다.
갓 따 온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와 한국에서 날라 왔다고 하는 복숭아로 깔끔한 입가심까지...
좀 일찍 잠이들었더니 새벽1시에 눈이 번쩍!!!! 정신이 말똥말똥~~~
컴 앞에 앉아 낮에 먹었던 맛진 맛들을 떠올려보며 입맛 다시고 있는 미친식욕의 아짐입니다.
벨기에76제가 미국생활7년차라 아직 잘 모르는것도 많긴해서,,,그냥 제 경험으로는 집 주변 타겟이나 컵푸드 등 미국마켓들에서는 한국형 삼겹살을 본 적이 없는것 같구요.costco에서는 덩어리 삼겹살 팔아서 자주 이용해요.얇게 썰은 삼겹살은 아시안마켓과 한국마켓에서 구입해서 요리해서 먹고 있어요^^
마켓 안에 정육코너가 있어서 잘라다라고 하면 잘라주기도 하구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