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 오밤중에 삼굡이 꾸엇어요~
아이들하고 저녁 외식하고 드롸서 별이 씻기고 이레 저레 하다 신랑껄 신경 못 썻더니 들오자마자 뭐 없녜요~ ㅡ.ㅡ
오늘 밥도 못하고 종일 밖에 잇다 드뢋는데 뭐가 잇겟냐구요
에혀~~ 그래도 밖에서 일하고 들어 왓는데 맘이 안 좋아서 피곤 하지만 뭘 해줄까냐고 물엇더니 아무거나 달라네요~에혀
아무거나라는 음식이 잇엇음 좋겟다고 투덜 투덜 거리면서 삼굡이 꺼내 해동하고 엊그제 사다 놓은 로스트갈릭 솔트 뿌려 꾸웟더니 굳임돠~ 갠적으로 무쟈게 좋아하는 솔트에요 ㅎㅎ
닭봉에 뿌려 오븐에 꿔도 맛나구요~ 스테잌도 그렇구요~
일반 갈릭솔트보다 가격도 비싸고 사이즈도 작은것바께 안 파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맛잇어요~ 강추요~!!!ㅎㅎ
뒷뜰에서 뜯어놓은 부추 새콤 달콤하게 휘리릭 무쳐서 소주랑 차려주고 큰딸렘이 제가 좋아하는 부라우니에 호두를 잔뜩넣어 구웟네요~ 참자 참자 하다 한쪽 묵고 이제 (밤 12시요) 누워 보네요~ 참 긴 하루엿슴돠~ ㅎㅎ
우리 님 들도 하루 마무리 잘하셔요 ^^*~~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