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더워서 저녁을 뭘 해먹나~ 아니 뭘 사다 먹어야하나~ 생각을 하면서 퇴근햇는데 친정 엄니 왈~ 오늘 케사디야 한담서 ~?! 읔~
더버서 아무 생각이 없는뎅~ 거기다 엄마까지 해 들리려면
치즈도 모자른데 ㅡ.ㅡ 매몰차게 안해요 할수도 없고 해서 계획은 해 놓은거라 다른 꺼리는 잇지만 치즈가 모자라 부랴 부랴 나가서 치즈 사왓네요~
치킨하고 양파 피망 뽁아 뽁아 모짜렐라치즈 듬뿍 넣고 케사디야 후딱 맹글어 두개 싸서 엄마한테 드리고 애들도 저녁으로 먹엿네요~ 아침에 만든 제육복음이 조금 남아 모짜렐라 뿌려 그것도 돼지불고귀 케사디야 만들엇어요~ 암튼 살짝 제 의도랑은 벗어 낫지만 ㅎㅎ 이레 또 저녁 때우네요~
이눔의 멀해 먹나 하는 고민좀 안하고 살앗음 좋겟네요 ㅎㅎ
부추랑 호박은 딸렘들이 나가서 따고 뜯어다 손질 다 해주엇네요~ 내일 매운 고추 숑숑 썰어 넣고 부침 해 먹어야겟어요~
맛난 점심들 드시고 즐건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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