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때 '강릉집' 회무침을 무척 애정애정 했던 그 입맛을 그리며~
회무침 나 올 때 깻잎에 날치알을 올려 함께 쌈 싸 먹는것을 응용해서
연어회와 텃밭 채소무침,깻잎에 날치알을 올리고 한 쌈 싸먹으니 입안에서 어우러지는 맛이 끝내줍니다!
왜무를 꼬득하게 물을 말린 후 식초와 설탕,물을 잘 섞어 팔팔 끓여 새콤달콤 냉면무를 만들어 냉면에 올려 먹으니 그 맛 역시 최고지요^^
텃밭 야들야들~ 열무를 뽑아와서 열무김치도 후다닥~~~담그며 열무냉면 만들어 먹을 생각에 침을 꼴깍~~ 삼킵니다.
오이밭에 날씬날씬~한 오이 두개를 보물찾듯 따와서 소금에 살짝 절궈 물기를 꼭~ 짠 후에 단무지와 계란지단,맛살,먹다남은 등심스테이크 챱챱 썰어 휘리릭~ 김밥을 말아줍니다.
오이랑 단무지만 덜렁~ 남아 참치캔 하나 따서 대빵 김밥도 얼렁뚱땅 말아줍니다.
집에 남아 있는 재료들로 얼렁뚱땅 싼 김밥인데도 하나씩 집어 먹으니 참 맛집니다.
작년7월4일 독립기념일에 심은 자두나무에서 작년에 자두가 딱! 1개 열렸더랬습니다.
올해는 두개가 열려 우와~~~ 100% 성과 달성에 감격했는데,
어느날 자두 하나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아침마다 자두야~~ 잘 있니? 확인하는 순간의 설렘이란...
초록의 자두가 어느새 빨갛게 보기 좋게 익어가는 모습이 바라만 봐도 무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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