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과 새우볶음은 만드는 방법은 같은데 소스의 간장 양만 조금 달리하면 되는 것 같아 밑반찬 만들때면 함께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집 뒷마당 텃밭에 오이가 이제서야 하나둘씩 자라기 시작합니다.아침마다 얼마만큼 자랐나 보러나가는 시간은 연인을 만나러 가는 맘 처럼 설렘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작년봄에 뿌린 도라지씨가 자라 작년 여름에는 나즈막하게 이쁜 꽃을 선물했고,
도라지는 한번 옮겨 심어줘야 한다는 말에
올봄에 뿌리들을 조심히 캐어 화(아랫입술을 지긋이 물고-앨제님 따라쟁이^^)이어플레이스 (여기를 한국말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불때는 장소?) 테이블 옆으로 옮겨 심었더니 작년보다 훨씬 높은 키에서 이쁜 꽃을 피워냅니다.
오이꽃도 도라지꽃도 어찌 이리 곱고 이쁜지요....예전엔 몰랐던 아름다움들을 하나씩 눈으로 담고 있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향수기♡37 절대 부지런하고는 거리가 먼~~~~ ^^ 먼지에게도 뭉칠 기회를 주는 1인 입니다.ㅎㅎ
씨들은 받아두었다가 나눔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구하고 싶으면 구할 수 있구요.
요리 재료들은 한국마켓에 왠만한 것들은 다 있으니...
인터넷의 발달에 늘 감사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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