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30분을 달려가는 맛집이기에 나들이겸 소풍삼아 시이모님 모시고 목요일 스페샬 씨푸드뷔페에 다녀왔습니다.
3시부터 저녁뷔페가 시작하는데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3시40분.
번호표 받고 2시간 후에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입장할 때 오는 사람들은 3시간 후에 먹을 수 있다하네요.
2시간 후에 마주하는 음식은 사랑입니다!!!!
정말 맛난 음식들이 수많은 가지수로 가득하지만,뷔페에의 철칙이 가장 좋아하는 것만을 공략하라~~~
게다리와 굴과 헤링(청어초절임)으로 행복하게 배를 채우고~ 8가지 과일 중 블루베리와 체리만 집중 공략으로 입가심^^
남편은 쇠고기의 가장 맛난 부분 프라임립을 포기할 수 없어 한접시 먹어줍니다.
깊은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깜깜한 프리웨이(고속도로)를 달려오며,
깜깜한 길을 불빛하나 의존해 달려가도 든든하게 믿을 수 있는 운전대를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 전혀 두렵지 않고 편안하기까지.
인생도 믿을 수 있는 단 한사람이 옆에서 함께 있어준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생각 잠깐....
그리고,이 시간에 감사가!!!!
촌아짐 두시간..그지...줄서서 기다리기엔 너무 힘든...다행히 번호표 받고 주변에서 놀다보믄 어느새 방송으로 불러주는^^게다리통 비우는 것 때문에 씨푸드뷔페때는 팁을 좀 더 많이 줘야한다는것이 ㅎㅎ 가끔 난 눈물겹도록 지금순간이 감사할 때가 있어.그러다 보믄 옆지기가 또 오바육바 한다고 놀리고...동생은 남편이 너무 잘하니 늘 감사해야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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