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스윗맘
2016.07.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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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곳은
아침엔 쌀쌀해서 가디건을 입는 ....한낮엔 뜨거운 태양이 무지 덥구요.
최근에 남친과 이별한 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씌여진 책을 인터넷에서 주문했습니다.
무심한 척 하던 딸아이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일어나 컵라면 하나를 먹으며,
책을 읽어나가는 모습이 제 눈에 딱! 사진으로 남깁니다.먼 훗날~~ 남친과 헤어지고 난 너의 모습이라며 보여주려구요.
한국컵라면이 여전히 인기지만,유일하게 저희가 좋아하는 미국 새우컵라면,,,,참 맛집니다.
아르바이트 가는 딸램을 위해 준비한 시원한 냉모밀과 과일을 함께 먹습니다.
불꽃놀이를 남편과 저만 갈까봐 일 끝나고 자기 꼭 델꾸가야한다고 손가락 꼭꼭!!! 다짐을 받습니다.
요즘 저희집 스케쥴은 딸아이 아르바이트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니,,,,독립기념일 여행도 가지 못하고 이렇게...^^
몇일전 담은 김치가 알맞게 익었고,쑥갓님이 알려 준 고기랑 함께 먹음 짱~ 맛진 깻잎장아찌가 요즘 제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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