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삶은팥 400g, 황설탕 200g, 소금 한꼬집, 삶은 밤 2줌(아몬드 같은 견과나 아마씨 이렇것도 좋아요), 가루한천 1술반, 물 1컵반(종이컵 기준)
1. 삶은 팥을 팥앙금을 먼저 만들어주세요.
팥앙금은 팥을 믹서기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곱게 갈아줍니다.
2. 갈은 고운 채에 받쳐서 껍질을 분리해 내주세요. 곰방 할 수 있어요.
3. 냄비에 곱게 내린 팥과 황설탕, 소금을 넣어서 부글부글 끓으면 중불에서 저어가며 되직하게 만들어줍니다.
설탕양은 개인에 취향에 맞춰서 조절해주세요.
팥양의 절반 정도 넣으면 양갱 했을때 많이 달지 않고 적당하게 맛있어요.
4. 물 1컵반에 한천1 술을 넣고 20분 정도 불려주세요.
5. 불린 한천 중에 덩어리진건 건져내고 불위에서 부르르 끓여주세요.
6. 5번 한천에 팥앙금을 넣어서 잘 저어주세요. 다시 불위에서 눋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요. 잠시 더 조려줍니다.
7. 불을 끄고 6번 냄비에 삶은 밤을 넣어서 저어주세요.
8. 굳힐 틀 안쪽에 물을 발라주고 조린 양갱을 부어 단단해질때까지 냉장고에 두면 굳는답니다.
양갱이 다 굳어지면 틀을 엎어서 뺀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주면 됩니다.
밤은 설탕물에 조려서 달콤하게 해도 되지만 저는 그렇게 달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썼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단맛과 잘 어우러져 좋습니다.
피곤하고 힘든 일상에 달달한 양갱이 드시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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