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느지막하게 일어나 아침을 대충 먹을 심산에 집에 잇는 큰아이에게 뭐 먹을가 햇디니 자기는 기다릴수 잇다면 밥을 드셔 주겟다는 센스~ 읔~
부랴 부랴 마켙가서 눈에 들어오는 배추 작은거 한통 집엇더니 $3.60이 나오네요~ ㅡ.ㅡ 한국 마켙도 없는 이눔의 동네 하면서 혼자 궁시렁 궁시렁 하고 돼지 목살까지 사와 배추 콩나물국에 고기 삶고 생선 꾸워 대충 대충 밥상 차리니 오후 12시 ㅎㅎ 이건 원 아침도 아닌 아점이 되버렷네요~ 밥 다~ 묵고 마켙서 사온 아이스크림 하나 끝내주시고 졸려서 칭얼거리는 막내 목욕 씻겨 재우고 이제야 조용한 시간 됫슴돠~
오늘도 하루의 반이 이레 지나가네요~
점심겸 저녁은 뭘할까요~? 한끼 먹고나면 또 다음끼니 걱정은 자연적인건지 아줌마의 비애네요 ㅎㅎㅎ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