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세번째 일요일인 퐈덜스 ?데이 입니다. f 자에 빠다 좀 발라 뵜어요 ㅎㅎ
시동생네가 엘에이에 있고 시어머니는 저희랑
지내셔서 간만에 마음먹고 엘에이에 갔습니다.
아부지날을 맞이하여 밥을 사겠다는 딸아이가
기특도 하였는데 ,사야할 밥 그릇수가 너무 많아져서 , 아부지날에 딸아이 아부지가 점심값을 냈답니다.
그리곤 하는 말이 '밥값은 내가 낼테니 너는맛난 초코렛을 사라' 라는 특명을 내리네요.
왠지 그말에 ' 너는 글을쓰거라 나는 떡을 썰테니..' 하는 한석봉 엄니가 생각났어요.ㅎㅎ
올만에 꽃게탕에 아구찜에 갈비찜이 맛나다하여
요 세개를 시켰어요.
얼마쯤 먹으니 수제비도 넣어주던데 아주 맛나더군요..나중엔 볶음밥까지..
매운맛에 땀이 비오듯 줄줄 흐르고....흐미..
줄줄 땀은 저만 흘리는 겁니다.
나름 꽃단장 하였거늘 땀닦느라 공들여 진하게?
한 화장이 다 지워져버리는 사태에 이르렀어요.
에어쿠션 도 없어서 벙쪄있는 제게
시어머니 왈...괜찮다!빨리 집에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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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부지날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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