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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제 2016.06.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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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세번째 일요일인 퐈덜스 ?데이 입니다. f 자에 빠다 좀 발라 뵜어요 ㅎㅎ

시동생네가 엘에이에 있고 시어머니는 저희랑
지내셔서 간만에 마음먹고 엘에이에 갔습니다.

아부지날을 맞이하여 밥을 사겠다는 딸아이가
기특도 하였는데 ,사야할 밥 그릇수가 너무 많아져서 , 아부지날에 딸아이 아부지가 점심값을 냈답니다.
그리곤 하는 말이 '밥값은 내가 낼테니 너는맛난 초코렛을 사라' 라는 특명을 내리네요.
왠지 그말에 ' 너는 글을쓰거라 나는 떡을 썰테니..' 하는 한석봉 엄니가 생각났어요.ㅎㅎ

올만에 꽃게탕에 아구찜에 갈비찜이 맛나다하여
요 세개를 시켰어요.
얼마쯤 먹으니 수제비도 넣어주던데 아주 맛나더군요..나중엔 볶음밥까지..

매운맛에 땀이 비오듯 줄줄 흐르고....흐미..
줄줄 땀은 저만 흘리는 겁니다.
나름 꽃단장 하였거늘 땀닦느라 공들여 진하게?
한 화장이 다 지워져버리는 사태에 이르렀어요.

에어쿠션 도 없어서 벙쪄있는 제게
시어머니 왈...괜찮다!빨리 집에 가면 된다..
.
.
.
이상 아부지날 이었어요
댓글 60

앨제2016-06-20 14:32:28 |신고

쑥갓 ㅎㅎㅎ요래 통하는군요
돈쓰는거 빼고 말들으면 안댐ㅌㅌ

쑥갓2016-06-20 14:34:05 |신고

앨제 넹ㅋ 저두그랫어요ㅋㅋ😝😄 지금은 걍혼자 결정하는게 편함ㅋ

앨제2016-06-20 14:42:09 |신고

쑥갓 그니까요..전 새가슴이라..ㅎㅎ

쑥갓2016-06-20 14:43:23 |신고

앨제 ㅎㅎㅎ저두ㅋ😄😄

Judy Han2016-06-20 14:44:42 |신고

Judy Han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Judy Han2016-06-20 14:45:49 |신고

아~ 저도 온달 너무 좋아하는데에요~ 맛잇게 드셧겟네요~ ^^*

앨제2016-06-20 14:48:30 |신고

Judy Han 네..1호와 3호엔 두어번 갔는데 2호점은 첨이예요...
근데 여기가 젤 맛나네요 ㅎㅎ

진●천맘452016-06-20 14:54:30 |신고

음식들을 보니 엘에이안에 있는 또다른 한국이네요~^^

앨제2016-06-20 14:58:45 |신고

진●천맘45 반갑습니다
엘에이는 그냥..80년대쯤 되는 한국이라고 할까요..ㅎㅎ
양많고 음식값 별로 안비싸고 맛나요 한국만큼은 아니지만요^^

진●천맘452016-06-20 15:02:26 |신고

앨제 저두 반갑습니다~음식들 맛나보여요^^

벨기에762016-06-20 15:04:24 |신고

벨기에76님이 이글을 너무 좋아합니다.

벨기에762016-06-20 16:28:24 |신고

앨제 와~ 정말요? 여긴 비빔밥 한그릇 먹을려면 한국돈으로 4~5 만월 내야해요! 한국식당만 그런게 아니라 레스토랑 모두 다그래요 ! 그래서 집에서 전 해먹습니다 ㅜㅜㅜㅜ 정말 정말 부럽네요 !

촌아짐2016-06-20 17:19:55 |신고

퐈덜스데이 즐겁게 보내셨네요~
맛난 초컬릿은 선물하셨어요?

아카시아472016-06-20 17:37:18 |신고

앨제 언니~말씀이 넘 귀여우시네요~
맛나게 먹었으니 화장 지워지는게 뭐 대수라고~ㅋ
가족끼리좋은시간 보내셔서 행복한 하루였네요~
오이는 못사구 오셨네요ㅠ.ㅠ

아카시아472016-06-20 17:37:53 |신고

촌아짐 막둥이랑 즐거운 시간 보냈어?

촌아짐2016-06-20 18:10:38 |신고

아카시아47 넹~~~시골 살아두 자연과 함께하면 늘 즐겁죠~~체력이 저질이라 뻗기 직전이지만요~ㅋ😂

앨제2016-06-20 21:58:48 |신고

벨기에76 아무래도 미국이 좀 더 흔하고 풍부하니 싸고 경쟁력이 있어서가 아니겠어요 ㅎㅎ
집에서 해드실수 있슴 제일 좋죠 ^^

앨제2016-06-20 22:01:01 |신고

촌아짐 초컬렛도 받았다우 만난건진 모르겠으나..ㅎㅎ
이래 저래 별일없는 아부지날은 지나갔는데 오늘도 더울거라니 고민이여

앨제2016-06-20 22:02:47 |신고

아카시아47 그니까•~~ 뭔일이 있어도 거울만 안보믄 쪽팔릴일이 없단개 ㅎㅎ
오이는 몬샀오.ㅜㅜ

촌아짐2016-06-20 22:03:07 |신고

굿모닝여^^
초컬릿 하나에 심쿵 하신건 아니겠쥬?ㅋ 더운날 션하게 보낼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ㅎ

앨제2016-06-20 22:05:57 |신고

촌아짐 안심쿵 ㅡㅡ;
그건 내것이 아니자누 ㅎㅎ
더운날..하니샹각나네..어제 집으로 오는데 울동네 다가오니 108도 라는 숫자가 뙇!!! 찍히는게 아닌가..
오늘도 그렇지 싶다만..일하러가면 에어컨 죙일 돌려야지 모. ..으쩔꺼시여 ㅎㅎ

아카시아472016-06-20 22:16:44 |신고

앨제 언니!
전 이 오이지 해먹기전에는 하인즈 라지피클 사다 썰어 청양이 넣고 무쳐 먹었어요.김밥두 싸구

앨제2016-06-20 22:19:40 |신고

아카시아47 미국거라 물컹해서식감이 다른거 아닐까..
일따~는 선입견부터 가지고 본다 본다~며 ㅎㅎ

아카시아472016-06-20 22:20:13 |신고

앨제 하인즈꺼 큰 깡통에 든거 샀어요

앨제2016-06-20 22:25:54 |신고

아카시아47 아라숑ㅎㅎ
꼭 먹어보려는데 없으면 하인즈 라도 있다~~ 이거지?

BoseokYdirck Moize2016-06-21 00:28:53 |신고

저도 저런 한식당 가보는게 꿈이네요ㅠ

앨제2016-06-21 00:39:02 |신고

BoseokYdirck Moize
저위에 80년대 정도 된다는건 엘에이 전반적인 분위기이고요..금액은 아니예요ㅎㅎ. 물론 한국이 훨 맛나고 싸고 더 다양하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저정도 먹을수 있다는건 행복이죠.
어디에 사세요?

BoseokYdirck Moize2016-06-21 00:40:09 |신고

플로리다에요

앨제2016-06-21 00:43:53 |신고

BoseokYdirck Moize
와~ 좋은데 사시네요
푸른 파도와 이국적인 (exotic) 한 분위기에 불금불토 막 달려도 지겹지 않을듯 합니다

BoseokYdirck Moize2016-06-21 01:02:58 |신고

앨제 아직 애기가 둘이라 요령이 없어서 인지 육아에 지쳐사느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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