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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영진(31) 2012.04.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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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푠~~~ 9시에 전화해서 저녁 안먹었단다ㅡㅡ^ 우리는 저녁에 그냥 있던거루 대충 때웠는데...에고.... 반찬도 하나도 없는데... ㅜㅜ 부랴부랴 야채다져서 볶음밥 만들어서 계란으로 덮어서 오므라이스만들고 육수끓여놓은걸로 계란파국 끓일라했는데!!.냉장고에서 죽어가던 팽이버섯 두부도 넣어주고... 넣어주는김에 만두도 넣어주고 ㅋㄷㅋㄷ 만두계란버섯국?? 끓이고... 울신랑 초등입맛에 맞게 소세지 햄 부쳐주고... 마지막으로 외할머니댁에서 부쳐준 김장김치 새로 잘라서 준비~~~~ 간단한거 같지만~~은근 손 많이간~~~ 울남푠 저녁상~~~~ 그래도 맛있다고...칭찬많이...^^ 다들 맛난저녁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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