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된장국]
갈비찜 하려고 사 온 갈비를 손질하는 걸 보던 딸아이가 자기는 LA갈비가 먹고싶었다며...
"고래?? 그럼 LA갈비 만들어줄께~~~"
갈비찜할 이쁜 녀석들은 잘 모셔 냉동실로 보내고,
좀 덜 이쁜녀석들을 몇개 선택!!!
갈비뼈에서 갈비살을 발라 얇게 저며 길게 펴서 칼집내고 양념에 재워 뚝딱!!! 갈비대 없는 LA 갈비 구이를 만들었습니다.
갈비대는 찬물에 잠깐 담궈 핏물빼고 된장찌개 육수로 사용하니 구수한 그 맛이 일품입니다.
작년 텃밭의 주체할 수 없이 많았던 깻잎을 된장에 차곡차곡 재워둔것을 된장찌개 끓일 때 한웅큼 집어 넣어 끓이면 깨잎향 배인 된장찌개 국물이 참 맛집니다.
바글바글~ 끓여 된장이 우러난 깻잎은 건져 물기를 꼭 짜서 반찬으로 먹음 그맛도 간간하니~ 요맘때 먹는 특별한 맛입니다.
갈비뼈로 된장박이 깻잎으로 탄생한 된장찌개로 맛진 식사를 했습니다^^
촌아짐,서윤♥서정맘 난 야자시간에 애들이랑 몰래 학교앞 문방구에서 쫄면먹다가 쌤이 찾는다고 해서 다 같이 학교로 급하게 돌아갈 때 주인 아줌마가 우리 입에 얼음 한개씩 넣어주는거 받아먹다 입술이 얼음에 붙어 침 질질 훌리며 쌤 앞에 갔더니 쌤이 웃느라 혼내지도 못하고 죄다 웃는통에 나도 따라 웃다가 얼음에 붙었던 입술이 떨어지면서 피가 질질...피 보니까 또 엉엉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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