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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47 2016.05.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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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짠하게 아파오는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자식을걱정하는 부모님께 한바탕 못된소리 하고 소리 죽여 울고 있네요ㅠ.ㅠ
저두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러고 나니 가슴이 무너집니다...
병원 다녀온날은 여지 없이 가족들이 조심스레 제눈치만 보며 전화를 못합니다..궁금해두 참고 한발짝 뒤에 물러서 있다가 묻죠...
걱정이 되니까 ...오늘도 마찬가지..
부모가 자식 걱정되어 전화해서 괜찮으냐구...물으시구 ..꼭 당신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하다고 우시는데..저두 모르게 욱해서...나이들어 부모님 병원비벅찬데...저까지 걱정하니 자식된입장에서 제가 걱정끼쳐 죄송하고 속상해서 ...맘은 아닌데 독설을 뺕었네요~
곧바루 후회 할것을...
세치혀가~또 사고를 쳤네요~
세치혀로 사람을 죽이고 살릴수도 있는데~
좀만 참으면 되는데~저두 병원 다녀온 후에 예민해져서~아픈게 자랑도 아닌데~
세상에 모든 부모가 자식을 위한 끔찍한 사랑은 공통이겠죠~
이렇게라도 사죄 드리고 싶네요...못난딸이ㅠ.ㅠ

이글을 읽으시구 공감되시면..회원님들의 부모님께 전화드려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드리시길....
댓글 43

물고래쩡쑤기39❤2016-05-25 10:49:18 |신고

물고래쩡쑤기39❤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영심이49♡♡♡2016-05-25 10:50:32 |신고

에고~~~넘맘아파하지마라.시아가예민해져서그랬구나ㅠ

영심이49♡♡♡2016-05-25 10:51:02 |신고

물고래쩡쑤기39❤ 생일축하해~~~

물고래쩡쑤기39❤2016-05-25 10:51:34 |신고

영심이49♡♡♡ 헤~~~~~감사합니당 ㅎ

아카시아472016-05-25 10:54:12 |신고

물고래쩡쑤기39❤,영심이49♡♡♡,진●천맘45,솔여시44,새콤달콤38,내사랑아롱도언도겸맘38,결정요ᆞ알콩맘43,지지❤38
모두 감사드려요ㅠ.ㅠ

솔여시442016-05-25 10:57:30 |신고

아카시아47
언니 아프신데 조으시다니 다행이예요
근데 저 이렀게 뭉태기로 저아뒤가 언급되는게 그다지 유쾌하진 않으네요

아카시아472016-05-25 11:03:07 |신고

솔여시44 알았어요.

필름고수2016-05-25 11:08:21 |신고

기운내세요

춤추는그녀2016-05-25 11:16:10 |신고

춤추는그녀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전주연372016-05-25 11:40:48 |신고

전주연37님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전주연372016-05-25 11:41:44 |신고

저도 엄마한테 전화드려야겠어용

진●천맘452016-05-25 11:56:42 |신고

물고래쩡쑤기39❤ 쑤기 생일인갑네..억수로 축하축하해🌷🌷🎂💐💖💖 올은 더없이 행복한 하루보내라😙😙😚~~^^

물고래쩡쑤기39❤2016-05-25 11:59:52 |신고

진●천맘45 넹 ㅋ옹니 감사합니다 ㅋ

유비맘2016-05-25 12:26:00 |신고

ㅜㅜ 저도 그랬어요 엄마 아버지 일년 반 상관에 다 보내 드리고 참 많이도 아팠어요 몸과 마음이~~ㅜㅜ그런데 말이죠 엄마 아버지께서 제가 이리 흔들리고 아파하는 모습 하늘에서 더 우실것 같아서 더 씩씩하게 살아요 마음으로나마 자식걱정 하시는 부모님 계시다는게 전 부럽습니다 언니 오늘 전화 한통 하셔서 엄마 미안해 한 마디 하세요 그럼 아실꺼예요 토닥토닥 ~~언니 힘내욧

아카시아472016-05-25 12:27:47 |신고

유비맘 고마워~
전화는 좀 있다 할려구~

유비맘2016-05-25 12:29:26 |신고

아카시아47 언니 홧팅~~^^♡

물고래쩡쑤기39❤2016-05-25 13:15:02 |신고

옹니 ㅎ오늘은 나쁜거는 쌩하공 좋은것만 생각해요 ㅎ나랑 안맞는건 버리는게 상책 ㅎ 즐겁게 하하 웃으며 살기두 바쁘다는요 좋은날돼삼요

아카시아472016-05-25 13:16:40 |신고

물고래쩡쑤기39❤ 고마워~
생일 축하하구...
점심 국수 먹어~명길어지게 ~~

물고래쩡쑤기39❤2016-05-25 13:28:34 |신고

아카시아47 컥 지는 팔십만 ㅎㅎㅎ

촌아짐2016-05-25 13:42:36 |신고

맘이 짠해지네요...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건 어려운 어리석은 불효자추가요...ㅠㅠ
전화한통으로 훌훌 털어버리시길...

조밍키2016-05-25 13:49:43 |신고

조밍키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조밍키2016-05-25 13:49:59 |신고

저두 그래요. . ㅠ

꼼지락♡2016-05-25 13:58:17 |신고

언니 엄청 덥다
션한 아메한잔하구 웃자😆😆😆😆

아카시아472016-05-25 13:59:55 |신고

촌아짐,조밍키,꼼지락♡ 고마워~공감해줘서..
좀전에 죄송하다고..사랑한다고 살아계셔주시는것만으로도 나에게 버팀목이 된다고...전화통화했어...

촌아짐2016-05-25 14:02:50 |신고

가족은 그런거 같아요...
존재가치만으로도 큰힘이 되니까요...
이제 훌훌 터시고 뭐 좀 챙겨드세요...
왠지 암것두 못드시고 속앓이 하셨을것 같아서요...

촌아짐2016-05-25 14:04:13 |신고

꼼지락♡ 쪼이야 올만~~
엄청 바쁜갑다...
대박행진 이어가는거지?
더운데 몸 상하지않게 챙기면서 일하기^^

꼼지락♡2016-05-25 14:34:45 |신고

촌아짐 ㅎ 돈 버는건 읎는데 바뿌네
이러다보믄 돈두 벌긋제^^

쑥갓2016-05-25 14:36:59 |신고

쑥갓님도 이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조경화452016-05-25 17:29:59 |신고

조경화45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삐돌이와삐순이492016-05-25 20:50:03 |신고

아카시아47 시아야 언니도 너의 글에 눈물이 난다~ 엄마 마음 조금만 헤아려드려 너도그 순간만큼은 잘 안되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후회 안 하려면... 그라고 너도 많이 힘들텐데 힘내고 언니가 항상 응원 해줄게~~~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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