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현관에 새가 둥지를 틀고
10일에 걸쳐 알을 한개씩 낳더니 이젠 더 이상 알을 낳지 않고 품기만 하고 있습니다.
늘 알을 품고 있는 어미새가 가끔은 몸을 쭈욱~~~ 펼칠때면 제 온몸이 쫙~ 펴지는 듯 시원함을 느낍니다.
드라마 주인공에 빠져들 듯~
저는 요즘 이 어미새에게 빠져들어 제가 마치 어미새가 된것 같습니다.^^
알이 부화 되어 새끼들이 재갈재갈~~할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저희 가족은 현관출입 금지에 차고문으로 드나드는 신세를 행복한 고생이라 생각합니다.
Eva2 우와~ 언니댁에두^^ 요런 공통적인거 왠지 너무 반갑고 좋은거 있죠~~ㅎㅎ
제작년에 지금이랑 같은 새가 알을 3개 낳아 키우더니 올해는 4개씩이나...
새 이름이 뭔지 찾아보긴 했는데...정확히는 모르지만 '로빈'이라는 새와 많이 닮은것 같아요^^
작년엔 좀 작은새였는데 그 새알 색도 옇은 옥색?이라 알은 늘 메츄리알색이나 흰색만 생각했던 제 생각이 펑!하고 날라가는,,,가끔 어미새가 자리를 비우면 저 이쁜 알색을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이예요.
달콤스윗맘 달콤이도 꿀모닝. 난 아침에 일어나면 화단에 물주는걸로 ㅋㅋ
그렇지 요즘 아침에 걷기 너무좋은날씨야. 한 10시쯤이면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그전에 애들 델고 산책도하고 그러네. 난 쟈스민 은 어떡게 생겼는지 모르는데 인터넷 ~~ ㅎㅎ
커피 마시러와 지금 내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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