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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스윗맘 2016.05.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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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현관에 새가 둥지를 틀고
10일에 걸쳐 알을 한개씩 낳더니 이젠 더 이상 알을 낳지 않고 품기만 하고 있습니다.
늘 알을 품고 있는 어미새가 가끔은 몸을 쭈욱~~~ 펼칠때면 제 온몸이 쫙~ 펴지는 듯 시원함을 느낍니다.
드라마 주인공에 빠져들 듯~
저는 요즘 이 어미새에게 빠져들어 제가 마치 어미새가 된것 같습니다.^^
알이 부화 되어 새끼들이 재갈재갈~~할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저희 가족은 현관출입 금지에 차고문으로 드나드는 신세를 행복한 고생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50

김경희2016-05-24 10:45:42 |신고

예전에신혼집일때주인아주머니가환풍기에새살고있다고했어요봄이면찾아와재잘대던모습이생각나네요

내사랑 준우,재이2016-05-24 12:40:16 |신고

어머~~파란알 넘신기해요 혹 파랑새가나오는건 아니겠져? ㅎㅎ

달콤스윗맘2016-05-24 22:47:47 |신고

발레리나46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데 그 무게에 철은 안들었더라구...ㅎㅎ

달콤스윗맘2016-05-24 22:48:08 |신고

빅파파56 함께 '새'가족 응원해주실꺼죠~~ ^^

달콤스윗맘2016-05-24 22:48:31 |신고

영심이49♡♡♡ 고운맘 영심님~~~에너지 팍팍 보내주세요^^

달콤스윗맘2016-05-24 22:48:57 |신고

런닝걸❤42 파란알에서 깬 아가새들 내가 보여줄께~~ 쫌만 기둘려^^

달콤스윗맘2016-05-24 22:50:38 |신고

❤솔이맘 제작년 부터 울집 현관에 '새'가족이 알을 낳고 키우는데 새 종류가 달라도 다들 파란알을 낳더라구요.
작년엔 파란알들 중에 하나는 메츄리알색도 하나 있어서 신기했어요^^

달콤스윗맘2016-05-24 22:51:02 |신고

큰며느리 '새'가족 응원해 주심에 감사를~ ^^

❤솔이맘2016-05-24 22:51:39 |신고

달콤스윗맘 넘이뻐요~😊

달콤스윗맘2016-05-24 22:54:33 |신고

Eva2 우와~ 언니댁에두^^ 요런 공통적인거 왠지 너무 반갑고 좋은거 있죠~~ㅎㅎ
제작년에 지금이랑 같은 새가 알을 3개 낳아 키우더니 올해는 4개씩이나...
새 이름이 뭔지 찾아보긴 했는데...정확히는 모르지만 '로빈'이라는 새와 많이 닮은것 같아요^^
작년엔 좀 작은새였는데 그 새알 색도 옇은 옥색?이라 알은 늘 메츄리알색이나 흰색만 생각했던 제 생각이 펑!하고 날라가는,,,가끔 어미새가 자리를 비우면 저 이쁜 알색을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이예요.

달콤스윗맘2016-05-24 22:55:09 |신고

아카시아47 자연은 완벽한 예술이란 생각이...늘 감탄하게 되어요^^

달콤스윗맘2016-05-24 22:55:54 |신고

유비맘 생명의 신비...감동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오히려 제가 감사하고 있어요^^

달콤스윗맘2016-05-24 22:56:37 |신고

셋꼬물37 알과 둥지가 정말 일부러 만들어 놓은 듯한...그죠^^

달콤스윗맘2016-05-24 22:58:04 |신고

쑥갓 알 색깔이 정말 아름답지^^ 주변에 숨어있는 요런 감동들이 늘 내 심장을 뛰게 만드는 듯....설렘설렘.
울 남편과 딸램은 내 심장이 약해서 그런거라는데...ㅎㅎ...

셋꼬물372016-05-24 22:58:35 |신고

달콤스윗맘 넘이뻐요~~^언니 집에 행운의 새인가봐용~~

달콤스윗맘2016-05-24 22:58:48 |신고

진●천맘45 ㅋㅋ 저두 제작년에 처음 새가 와서 알을 낳았을 때 딱!!! 그생각을...
새알 쵸콜렛 ^^

달콤스윗맘2016-05-24 22:59:15 |신고

김경희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신 부유하신 경희님~~ ^^

달콤스윗맘2016-05-24 23:00:42 |신고

내사랑 준우,재이 푸하하하....사랑스런 유머에 아침부터 빵!!! 하고 터집니다^^
제작년에 보니 엄마를 속 빼닮은 아가새들이...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달콤스윗맘2016-05-24 23:03:29 |신고

셋꼬물37 제작년에 요 새랑 똑 같은 새가 요 자리에 세워둔 가짝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었는데.
혹시나 그 알에서 태어난 아가새가 저 어미새가 아닐까? 혼자 마구마구 소설을 쓰기도...ㅎㅎ
새는 연어가 아닌데...

셋꼬물372016-05-24 23:12:43 |신고

그래도 ..언니말씀에 한표요...왠지 그 소설이 맞을듯요 ㅋㅋ

Eva22016-05-24 23:30:27 |신고

달콤스윗맘 굿모닝.☕️❤️❤️❤️
우린 지붕밑에 새집이있어 알색갈은 몰라. 달콤이 때문에 새알이 파란색이라는것에 깜짝 놀랐고 ㅎㅎ
새알이 색갈이 있다는것에 너무신기했쪄!!!😍 이제 부터 날씨가 제법 뽐내네! 거기도 여름의 문턱에 다가왔지?

쑥갓2016-05-25 18:29:10 |신고

달콤스윗맘 ㅎㅎ언니도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래용 ~^^맘두 소녀같고요~~^^

달콤스윗맘2016-05-25 20:51:33 |신고

Eva2 언니 꿀모닝~아침에 걷기 딱 좋은날이예요^^뒷마당에 내어놓은 자스민화분에 꽃이 만발,지금 뒷마당 걷고 있는데 그 향기가 너무 좋아요~

달콤스윗맘2016-05-25 20:52:20 |신고

쑥갓 소녀라 쓰고 주책이라 읽는....ㅎㅎㅎ

쑥갓2016-05-25 20:53:37 |신고

달콤스윗맘 주책은 무슨요~^^맘이 젊으니깐 좋은거죵 ~언닌결혼하고부터 거서사는 건가요??

달콤스윗맘2016-05-25 20:55:15 |신고

쑥갓 아니 딸아이 중하교때부터^^이제7년째

달콤스윗맘2016-05-25 20:55:52 |신고

쑥갓 전업주부도 이제7년째^^

쑥갓2016-05-25 20:57:28 |신고

달콤스윗맘 아~~좀 사셨네용ㅎㅎ여기보다 거기가 좋은지도요~^^한국은 사건사고가 많다죵ㅠㅠ

Eva22016-05-25 21:04:05 |신고

달콤스윗맘 달콤이도 꿀모닝. 난 아침에 일어나면 화단에 물주는걸로 ㅋㅋ
그렇지 요즘 아침에 걷기 너무좋은날씨야. 한 10시쯤이면 햇살이 너무 따가워서 그전에 애들 델고 산책도하고 그러네. 난 쟈스민 은 어떡게 생겼는지 모르는데 인터넷 ~~ ㅎㅎ
커피 마시러와 지금 내리고있어?

쑥갓2016-05-25 21:04:11 |신고

달콤스윗맘 식사하구 오셔용~ ㅋ 저는 주말부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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