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보다 젯밥에 관심이...
수박을 먹는이유가 야들야들~한 수박껍질 무침을 해 먹기 위한 남편의 식성입니다.
식성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지금은 서로의 음식을 맛나게 먹어주는 우리 두사람.
수박껍질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저는 남편을 통해 알았고,
남편은 오징어로 밥식해를 만들어 먹는 것을 저를 통해 알았습니다.
(포항의 명물인 밥식해는 밥식해 만들어 먹는 싱싱한 생선이 있지만,이곳에선 그나마 칼라마리라는 냉동 오징어로...)
부부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식성도 닮아가는 동지란 생각이 듭니다.
[수박껍질의 효능]
수박껍질에는 몸속의 열과 갈증을 해소하는 성분이 있고,
이뇨작용과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졌습니다.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부종을 가라앉혀주고요.
수분, 과당, 포도당도 풍부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줍니다.
수박껍질은 칼로리가 적고 지방 함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수박껍질을 먹는 것은 고혈압이나 신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