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영리했다!!!!]
'새'가족이 집 현관 선반에 집을 짓는 중...
저희 집 사이딩 공사가 시작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쪽 공사가 끝난 반대편쪽에 나무가지를 세우고 그 위로 집을 옮겨주었습니다.
아직 알을 낳지 않은 둥지라서 옮겨진 둥지에 알을 낳을지? 자기 둥지를 알아볼지? 반신반의 하면서...
오늘 아침에 어미새가 드디어 알을 품는 모습이 눈에 따악!!!
어찌나 설레고 좋던지요~
거실에서도 어미새랑 아가새를 멀리 창밖으로 지켜볼 수 있어 참 좋은^^
아침부터 알을 품느라 꼼짝하지 않는 어미새가 안스러운 마음과 함께 늘 그렇지만....자연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입니다.
솔여시44 그건 아니라고 봐...여기선 절대 남의 외모가지고 뭐라고 말하는것을 제일루 쌍스럽고 나쁜사람이라고 하더라구.다들 사람들마다 개인적인 기준이 다르니까...그걸 입밖으로 내는 자체가 유아스러운거지.
아이들은 자기가 생각한걸 한번 걸러내지도 않고 그냥 바로 내뱉잖아...만레 이웃분들은 다들 그런 유아기를 거친 성숙한 어른들이 모인자리니 만큼,,,앞으로 절대 그런 일은 없기를 바랬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
이렇게 이쁜 솔여시한테....그지?
맘의 상처에는 후시딘을 발라줄 수도 없으니....그래도 늘 긍정의 이쁜 맘 솔여시라~ 툴툴 털고 이쁘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 짝짝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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