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2 엊그제 낮에 남편이 꼼질꼼질~ 꽁꽁 다 싸맸어요.화단에 꽃들 얼어죽을까봐 저는 노심초사~ 남펴은 텃밭작물들 얼을까봐 노심초사~ 둘이 동상이몽이었어요.ㅎㅎ 그래도 마누라가 애써 키운 화초들이 죽을까봐 소리없이 남편이 요런거 꼼꼼히 다 해주니 고맙더라구요.쪼매~~ 감동^^
언니네 정원은 언니의 부지런함 덕분에 그렇게 이쁜거였군요!!! 어제 날 좀 추웠었는데...그죠?
오늘은 햇님에 따스한 날이라하니 참 감사해요.언니도 행복한 일요일 되셔요~
촌아짐 아카시아나무는 앞마당에^^
뒷마당 나무는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백년은 넘은 나무같아.
미국은 집 지을 때 나무들을 살려서 짓는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
이 동네가 오래된 동네여서 도시라도 숲이 우거져서 참 좋아.길 건너에는 미시시피강이 흐르고~
비비추 찾아보니 영어로 호스타 맞네^^여기선 호스타라고 부르더라구.
한국어로 다른명은 옥잠화라고도 하고.꽃이 피면 향기가 그윽하고.겨울에 별다른 처리 안하고 줄기를 잘라만 주면 봄이 되면 저렇게 알아서 초록으로 풍성히 자라주어 이곳 추운날씨에 딱! 인것 같아.ㅎㅎ
쇠고기 장조림 보다 내 입맛엔 부드러운 돼지고기 장조림이 더 맛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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