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통닭이 먹고싶어 1시간동안 튀김기에 넣어두었더니 짜잔~~ !!!
초등학교때 소풍이나 운동회에 빠지지 않고 통닭이 그려진 누런 종이봉투에 담겨져 왔던 바로 그 통닭의 맛에 아련한 추억속으로^^
나이 40이 넘어가면 어렸을 때 먹던 맛들이 떠오르는 것이 자연현상이라고 해요.
제 입맛이 이젠 제 나이를 입증해 주고 있는 듯 합니다.
블루문 애정자...요럴때 똑딱! 안할 수 없죠~~~블루문은 오렌지랑 함께 먹음 아주 맛나라~합니다.ㅎㅎ
남편은 당연,하이네켄 애정애정.
2012년 라스베가스에서 미네소타로 이사와서 아보카도 먹고 씨를 화분에 무심히 콕! 심었는데,
저희와 함께 요렇게 세월을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이곳 아침은 봄비가...
빅파파56 오!!! 좋은 소식이네요^^
서울대학이랑 자매학교 결연 맺은건 알았는데(지금도 계속인지 모르겠지만)...충남대도 ^^
https://namu.wiki/w/%EB%AF%B8%EB%84%A4%EC%86%8C%ED%83%80%20%EB%8C%80%ED%95%99%EA%B5%90
미네소타 주립대학은 미국에서 70위 안에 드는 명문대학이라고 해요.(미국주가 50개 주이니까)
미네아폴리스와 센폴 두 도시가 붙어 있어 트윈시티라고 하는데 캠퍼스가 양쪽에 걸쳐있구요.캠퍼스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규모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빅파파56 ㅎㅎㅎㅎ 영어도 안되고 한국어도 점점 안되어가고 있는 외계어를 사용하는 듯한 이 혼란의 시간에 요런 멘트...아주 힘 쏫아나게 하는 ^^ 감사합니다~
이참에 다들 모여 어렸을 때 먹거리 추억들 하나씩 남기면 정말 잼나겠는데요??
빅파파님...콜? 어서 바톤 받스심이??
촌아짐 오케이!! 호로요이...나두 두눈 부릅뜨고 찾아보고 있어^^
블루문에 대한 즐거운 에피소드...지난 가을에 블루문이 뜬다고 해서 남편이랑 내가 뒷마당에 나가 파란달 뜨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새벽에도 나가보고...그런데 파란달은 없고 밝고 커다란 달만....나중에 알고 봤더니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인식하여 한 달에 두 번이나 뜨는 보름달을 재수 없는 것으로 인식하여 블루문이라고 칭하게 되었다고...그러니까 보름달이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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