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창문열어 놓고 집안일 하느라 ...
작년7월 독립기념일날 (독립기념하고 아무 상관도 없으면서) 자두나무랑 사과나무를 뒷마당에 심었습니다.
너무너무 신기하게도 자두나무는 심자마자 좀 있으니까 자두 딱 !! 1개가 열리더라구요.
그리고는 혹독한 추위에 견딜까 노심초사~
우려와는 달리 추위를 견뎌내고 뽀송뽀송 새싹을 틔워내는 애처로운 강인한 생명의 모습에 오버쟁이 아짐은 눈물 찔끔!!!
사과나무는 미네소타대학에서 특별히 이곳 날씨에 견딜 수 있게 일본 아오모리 (여기도 음청 추운곳) 후지사과를 개량해서 만든 '허니크리스프'예요.맛이 정말 끝내주는~~ 언제쯤이면 요 맛을 볼 수 있으려나...
우물에서 숭늉한사발 들이키려는 아짐의 꿈꾸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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