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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맘♡ 2016.03.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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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꼬셔서 시어머니랑 같이 부산코스트코 다녀왔어요~

원래 매화보러 순천 금둔사에 가려했는데

사람많을거라고 걍 장도보고 너좋아하는 치즈케잌이나 사오자~ 라는 신랑의 꼬임에 넘어갔다죠ㅎㅎ

섬유유연제랑 세제랑 견과류 초코렛등등
막 신나서 담다보니 뜨헉ㅋㅋㅋㅋㅋ

어머니는 왜 여긴 이쁜옷이 없냐며 옷만 찾아다니셨는데

다담주 며느리 생일이라고 옷사주고싶으셨데요ㅎ

정작 저랑 신랑은 다담주가 제생일인것도 까먹고있었는데ㅎ

어차피 수유중이라 이쁜옷도 못입고 살빼고 옷살거랬더니

그럼 오늘 장본거 엄마가 계산해주마 하셔서 공짜로 장봤어요

얼마 안담은것같았는데 역시 코스트코는 한번 갔다하면

3~40만원이라 영수증 보면서 후덜덜했지만

활짝핀 꽃도보고 창원 이모님댁 들려서 신랑머리도 다듬고

돼지국밥맛나게 먹고 집에왔어요

아버님은 왜 평일에가서 날 빼놓고 갔냐고 살짝 삐치셨구요ㅎ

저녁은 신랑 좋아하는 월남쌈으로 배채우고

치즈케잌 한조각 게눈감추듯이 먹어치웠어요

이래서야 살을 뺄수있을런지😢😧😢😧😢😧
댓글 5

천상여자792016-03-23 20:49:02 |신고

저두 그런 시엄마 되려구요~^^행복하세요~♥

내사랑 준우,재이2016-03-23 20:54:38 |신고

마자여 한번가면 저희두 고깃값만 2-30나오니 지난달에 코스트코 세번갔다가 후덜덜했네요 ㅋㅋ 맛있게드셨죠~~^^

나은맘♡2016-03-23 20:56:18 |신고

천상여자79 항상 친정식구들도 잘챙겨주시는 시부모님이라
가끔 신랑이 미워도 시부모님보고 참게되곤해요ㅎㅎㅎ

나은맘♡2016-03-23 20:57:44 |신고

내사랑 준우,재이 일부러 살것만 적어서 갔는데도
막상 눈에 띄는건
아맞아! 이것도 사야해! 이렇게되더라구요ㅎㅎ
저흰 한번가려면 1시간반이나 걸려서ㅎㅎ
두어달에 한번 가요 그나마 다행인거죠ㅋ

미자숙자숙희2016-03-24 08:57:09 |신고

나은맘♡ 프사 귀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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