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큰조카가 중3이에요. 남자아이인데다 키도 엄청 커서 이젠 징그럽기도 하지만. 그녀석 갓난아기때부터 봐온지라 아이때 보습이 종종 보여 그런지 귀엽고 이쁘고 그런데요.
욘석이 지두 컸다고 요즘 좀 비싸거든요. 안아보자 하면 도망가고, 귀찮다 싫다 튕기는편인데. 오늘은 좀 싸네요. 두번이나 와서 안아주고 뽀뽀하라고 볼도 대주고.ㅎㅎ
아이때는 회사 출근하는 제게 에너지 충전해준다고 아침마다 1분씩 꼬옥 포옹해주던 녀석인데. 어느새 저리 커서. 수염도 거뭇하니 나오고... 안컸음 싶은게 개인적 바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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