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만 웃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버스에서 경상도 남자들이 마치 싸우는 것처럼 시끄럽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마침 같은 버스에 있던 연인들 중에 여자가 애인한테 말했다.
"자기가 가서 좀 조용히 시키면 안되?"
용기 없는 남자가 마지 못해 가서 살살 말했다.
"저기...저...죄송하지만 여긴 공공 장소니깐 조금만 조용히 해 주시면 안되요?"
그러자 시끄럽게 대화하던 남자 중 한명이 눈을 치켜 뜨고는 큰소리로 말했다
"(버스를 가리키며) 이기다 마카다 니끼다 이기가?"
그 소심남 바로 돌아 서서 애인한테로 가서 하는 말
"내가 안한다고 했쟎아. 일본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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