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 꼬맹이 정기 검사 있는 날~
첫번째 예방 접종은 꼬맹이 감기땜에 목 부은거 같다고 담에 하자고 해서 패쓰~
두번째 백혈병 추적검사로 혈액 검사 결과... 오늘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말에 힘 입어 "완치 판결은 언제 나는 건가요?" 물었더니 교수님 왈 "병원에 안와도 된다는 날 기준이죠? 종결후 5년입니다."는 똑부러지는 답변을 듣고 세번째 교수님께로.
석달에 한번씩 병원서 체성분 검사 받으며 몸매 관리 받는 부러운 울 꼬맹이. 석달만에 약 2센티인가 자랐다 하고, 몸무게는 2키로 빠졌다며 79점을 주시더군요. 참고로 3개월 전엔 66점이었어요.ㅎㅎ
전체적으로 기분 좋은 소식들을 듣고 집엘 돌아오니 가는 발걸음도 가볍네요. 자동차 악셀 규정속도만큼 즈려밟아주며 집에 도착했어요... 이제 두달은 발뻗고 지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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