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에 지락이네는 곰님 둘과 머리맡대구 생쇼했어요
야식해달래서 곱창볶음에 작년에 담근 포도주로 맛나게먹는데 울아덜 표어써가는 숙제있다며 동동동....
급하게 글자적어 색칠까정 해주고나니 울큰곰님은 뒷설겆이한다며 도망가 안오구 울 작은곰은 꿈나라루 가셨드라구요....
핵교댕길적에두 이시간까정 숙제해본적이 없건만 아들램 잘둔덕에 지정넘어 미술숙제니 하구있구...
자로 정확히 재가며 만들시간없어 대충 그리고 색칠했는디 하고나니 후회되요
기왕하는거 쫌맘 잘할것을....ㅜ.ㅜ
암튼 다했으니 전 잡니다
모두 굿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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