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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훌쩍 2015.09.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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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이 올만에 글 올리네요~^^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올해부턴 친정엄마한테 고추장 배우기로해서
같이 담갔는데 넘넘 힘드네요~~ ㅠㅠ
매실마늘찹쌀고추장 완성~!!!
젓다가 내 팔 떨어져 나가는줄... ㅡ_ㅡ;;
친정엄만 매년 혼자 이걸 어케 하셨을까요? ㅠㅠ
해마다 친정집 우리 글고 우리시부모님 3집꺼 만드셨는데 올해 남동냉이 장가를 가서 남동생네랑 사돈네까지 5집꺼를 만들었네요...
휴~~ 전 혼자서 만들 엄두를 못내겠어요~
몇년 엄마랑 같이 담아봐야할듯 하네요~
사진이 많이 빠졌지만 대충 올려 봅니다~ㅎㅎ
매실엑기스도 엄마가 직접 만드신거 2병이 들가서 맛은 굿~~!! 아껴 먹어야겠어요~ ㅎㅎ
다들 마지막연휴를 누리시길~~ ♥♥♥
댓글 108

마끼아또412015-09-29 14:25:33 |신고

올만~~^^
엄청 많이만드시는구나
나두 갔다먹기만 했지 ㅠ
이리 힘든건진 몰랐네

꼼지락♡2015-09-29 14:25:36 |신고

콧물훌쩍 그래야겠엉
다들 나물먹는거 올리니까 더 땡기네

쌍둥맘2015-09-29 14:26:23 |신고

콧물훌쩍 고추장,떡,유과~~기타 ㅋ.쫌 과 했징?

콧물훌쩍2015-09-29 14:27:36 |신고

송송이야 진심 넓은 마음을 갖고 계신거에요~~ 한부모 밑에서 나온 형제여두 어쩜 그리도 다른건지...

콧물훌쩍2015-09-29 14:29:02 |신고

마끼아또41 언니~~ 왜케 올만인겨~~!!!
올해부턴 5집꺼 만든다고 양이 늘었네~

송송이야2015-09-29 14:29:41 |신고

콧물훌쩍 그르게요ㅠㅠ 오빠야랑 저만봐도 딴판이에요ㅋㅋ 아빠가 형제를 버리지 못한다면 인정해드리자~ 이러고 엄빠맘 상하지 않게 챙겨드리려고 하고 있어요ㅠ

콧물훌쩍2015-09-29 14:29:48 |신고

꼼지락♡ 쬠씩 여러가지 만들어서 비벼비벼~~ ㅎㅎㅎ

콧물훌쩍2015-09-29 14:30:19 |신고

쌍둥맘 헐~ 유과까지... 대박이요~~ ㅎㅎ

콧물훌쩍2015-09-29 14:33:43 |신고

송송이야 잘하시는거에요~~ 그래두 형제지간이라고 부모님께서 챙겨주고 싶어하시니... 저같아도 송이님 입장이믄 못하게 뜯어 말렸을거에요... 받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들이라믄 힘들게 농사 지으셔서 줄때 더 뿌듯하실텐데... 안타깝네요....

송송이야2015-09-29 14:37:01 |신고

콧물훌쩍 어쩔수 없죠.. 그래도 외할미 하나뿐인 사위생일때 마다 손수멱국 끓여주러오시고.. 막내삼촌 매형이랑 누나 바쁜데 잘챙겨먹으라고 씨제이꺼 박스로 집에 쟁여주고 하셔서.. 부족한거 채워지시나봐요~ 올김장때는 제가 뜯어말려볼려구요~

콧물훌쩍2015-09-29 14:40:12 |신고

송송이야 한트럭은 너무 했어요~~
더 나으드심 골병 든다고요~~!!!
적당히 하시라고 좀 말리시는게 좋을듯...

송송이야2015-09-29 14:42:13 |신고

콧물훌쩍 ㅎㅎ 배추, 무, 고추가루,파 깨 등 앵간한건 집에서 농사지으신거에요~ 이번김장때는 도와드리고 말씀드리게요 형제냐? 딸이냐~ 적당히 편히살자 하게요~

콧물훌쩍2015-09-29 14:43:53 |신고

송송이야 다들 김장때 와서 본인들껀 본인이 비벼서 가져가라고 해야할듯요~

송송이야2015-09-29 14:46:53 |신고

콧물훌쩍 그럼 비싼 고추가루 돈들잖아요ㅎㅎ 쫌생이들이라.. 고추장퍼가고 씽크대에 10원 놓는 인간들이에요~ 아빠 닭못드시는데.. 엄만 손질못하시고.. 복날포도작업때문에 바쁜디 닭 10마리사와서 형수 백숙해달라고 하는 인간도있어요.. 우린 바빠 밥도 못먹고 일하는데..

콧물훌쩍2015-09-29 14:48:45 |신고

송송이야 진~~짜 못됐다... ㅠㅠ
그리 꽁짜 좋아하는데 다들 대머리는 안됐대요??

송송이야2015-09-29 14:54:39 |신고

콧물훌쩍 ㅎㅎㅎ 육성으로 빵터짐요ㅎ 때깔 좋아요ㅠ 예전에 엄마바빠서 제가 밥차려드렸는데 다먹고 큰엄마들은 안방가서 눕고 고모들은 산책 간다는거에요 오빠야가 작은아빠 딸들한테 같이치우라 했더니 자기들은 안해봐서 못한다는거에요~ 열받아서 밥상엎고 말했어요 처먹질말던가 바빠죽겠는데와서 이고생시키냐고 다나가라고 이십년넘게 이딴식으로 울엄마 고생시켰냐고 오라한것도 아닌데 다음에오라했는데 기여코와서 뭐냐고 갖고싶은거 다가지고 꺼져 이랬어요 그후로 나아진게 이정도? ㅎ

콧물훌쩍2015-09-29 14:58:23 |신고

송송이야 대박~!! 송이님 오빠짱~!!
진짜 때리고 싶은 충동 일으키게 만드네... ㅡㅡㅋ 울엄마도 큰며느리라 명절이고 제사고 음식 만들고 차리고 치우고 혼자 다 하시고 고모 고모부들 작은아빠 작은엄마들 화투치고 놀고... 딱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였는데...

송송이야2015-09-29 15:04:56 |신고

콧물훌쩍 제가 엎었어요~ ㅎㅎ 아빠는4째인데 큰엄마 작은엄마 음식못한다고 엄마가 하는게 맛나다며 생선만굽고 엄마보고 다하라카고 술먹음서 화투치길래 들으라고 크게 옆에앉아서 못한다고 집에서 밥안해드세요? 어떻게하면 맛있는지 보고 배우세요 엄마 큰엄마들 가르쳐주고 우리나가자~ 이러고 전 외가집으로 텼어요ㅎㅎ

콧물훌쩍2015-09-29 15:05:56 |신고

송송이야 오~~ 멋지다요~~ ㅎㅎㅎ
전 간땡이가 쪼마내서 속으로만... ㅠㅠ

송송이야2015-09-29 15:09:20 |신고

콧물훌쩍 할말은 해야해요~ 물론 아빠없을때 그리고 엄마한테 엄마 미안한데 자식교육 못시켰다고 지랄하면 듣고 미안한척해 죄송하다고 빌고 그리고 난 자식이라 가르치면 되는데 다큰 큰엄마 작은엄마는 누가교육시켜줄란지 모르겠다고도 말해 이러고 도망요ㅎ

콧물훌쩍2015-09-29 15:20:45 |신고

송송이야 굿~~!!! ㅋㅋㅋ 통쾌하다요~ㅋ

송송이야2015-09-29 15:22:17 |신고

콧물훌쩍 수습은 엄마몫이에요~ 그후 명절땐 외가에만 죽치고있었어요ㅎ 대리만족하세요~

콧물훌쩍2015-09-29 15:23:27 |신고

송송이야 저도 친가엔 정이 없어서... ㅋ
초딩때 방학만되믄 외가에서 보냈다죠~

송송이야2015-09-29 15:33:34 |신고

콧물훌쩍 저도요~ 그래서 부산 좋아해요ㅎㅎ 워낙 외할미, 삼촌들이 예뻐해주셔서요~ 그사랑 변함없이 지금도 그래요ㅎ

콧물훌쩍2015-09-29 15:50:42 |신고

송송이야 울엄마는 친가쪽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시고 외할머니 모시구 살아요~ ㅎㅎ

송송이야2015-09-29 15:54:52 |신고

콧물훌쩍 외할머니는 삼촌이랑 동생이랑 사니는데 요즘 아프신가봐요~ 옛날기억만 나신담서 힘들어하신다는 말에 걱정이에요~ 친정가심 엄마도 할머니도 뵐수있어 좋으시겠어요~

콧물훌쩍2015-09-29 15:57:27 |신고

송송이야 네~~ 두배로 좋지요~~^^
울외할머니두 기억이 깜빡깜빡 하셔서 슬프네요... ㅠㅠ

송송이야2015-09-29 16:00:01 |신고

콧물훌쩍 엄마가 할미한테 보건소가셔서 치매검사받아보시라 했다는데.. 추석때 안간게 후회되어요ㅠ 그냥 우리 할미 늙어서 자꾸 깜빡하시나보다~ 일케생각하자요~

광주총각442015-09-29 16:18:44 |신고

조경화(44) 고추장만듣는법아는디 ㅎㅎ

촌아짐2015-09-30 14:27:39 |신고

고추장빛깔 좋다~~~
요거요거 안해본사람 모르지~~
젓다가 고추장속으로 빨려들어갈것 같은 느낌~~~ㅠ ㅋ
넘 힘들어서 이런건 남자가 할일이라고 큰소리치던 기억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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