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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얌 2015.05.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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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좋은 아침이에요...
간밤에 잠을 좀 설쳐서 이따 또 자야할거 같네요.
울집이 2층이다보니 별에별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새벽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어떤 개념없는 아저씨가 울집 창문 밑에서 고래고래 전화통화를.... 1시간은 합디다. 그 꿈에서 웬 아저씨의 욕을 듣다가 깼는데 현실로 이어진 느낌이랄까요?
서울서 살때 울집 앞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많아봐야 20대 초반의 남녀가 하도 시끄러워서 불꺼진 방 창문 앞에 긴머리를 산발하고 30분 넘게 노려보니 그제서야 귀신인줄 알고 식겁해서 도망치는 걸 본 적은 있는데(그때는 1층) 요기는 2층이라 그것도 효과 없더라구요. ㅠ.ㅠ
잠좀 푹자는게 왜케 힘든 걸까요?
댓글 19

꼬맹이2015-05-30 09:23:15 |신고

헐 그아저씨 완전 민폐네요;;; 진짜 다른사람 생각도 해야되는데 그아저씨 너무하시네요 정 안돼겠다 하시면 경비실에 민원 넣으세요

꽃님이2015-05-30 09:23:21 |신고

꽃님이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도리얌2015-05-30 09:24:01 |신고

꼬맹이 도체 하루 걸러 한번씩 잠을 못자네요. 저층이 이래서 안좋은가봐요.

꽃님이2015-05-30 09:24:05 |신고

족욕을좀하면 잠이오던데~~

꼬맹이2015-05-30 09:25:05 |신고

도리얌 저도 1층사는데 진짜 윗집에서 드릴소리나고하면 진짜 화나요ㅠㅜㅋ

도리얌2015-05-30 09:25:40 |신고

꽃님이 소리에 예민해서(그렇다고 조용히 자는 사람도 아닌데... 뒤척뒤척&드르렁) 심할땐 벽시계 초침 소리에 못자서 건전지 빼놓고 잘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시끄러운 아저씨땜에...

도리얌2015-05-30 09:26:12 |신고

꼬맹이 잘때 그러면 환장하죠. 오늘밤은 귀마개를 하고 잘까봐요.

꽃님이2015-05-30 09:26:51 |신고

도리얌 맞아요~밑에층은좀그렇죠

도리얌2015-05-30 09:29:39 |신고

꼬맹이,꽃님이 근데 저... 이러다... 투덜이 캐릭터로 굳혀지겠어요. 올린글 보니 죄다 투덜투덜

꼬맹이2015-05-30 09:30:04 |신고

도리얌 ㅋㅋ 그럴수도 있죠뭐ㅎㅎ

조경화(44)2015-05-30 09:30:07 |신고

울집도 길가라서 새벽엔 음청시끄러운데
술먹고 싸우는소리등등~~

꽃님이2015-05-30 09:31:34 |신고

투덜이~~~ㅎㅎㅎ^설마요

도리얌2015-05-30 09:33:48 |신고

조경화(44) 밤에 잠자는 사람도 좀 생각해줘야하는데... 뭐, 어젠 불금이라 그랬다 쳐야 할까봐요. 꽃님이 내심 뜨끔해요.ㅋㅋㅋ

앵두2015-05-30 09:37:13 |신고

도리얌 내가 그심정 알죠ㅠ 우리옆집 개망나니 아저씨 백순지 밤낮안가리고 술마시고 노래하고 부인한테 입에담지도 못할욕짓거리하고 그래요 고래고래 울아쥐들이 그소리듣고 짖으면 개새끼들이 장단맞춘다하고ㅋㅋ

앵두2015-05-30 09:38:20 |신고

도리얌 오케스트라도아닌 오케시티라 장단맞춘다하면서

도리얌2015-05-30 09:38:52 |신고

사랑한스푼39~♡ 누구 덕분에 몽롱했던 정신이 바짝 차려졌어요. 이건 좀... 아닌데.

도리얌2015-05-30 09:39:25 |신고

앵두 장단...ㅍㅎㅎㅎ ㅠ.ㅠ

영우야2015-05-30 11:16:17 |신고

층간소음인가?큰일이네

도리얌2015-05-30 11:18:00 |신고

영우야 어제는 층간 소음뿐 아니라 창밖에 웬 아자씨가 고성으로 전화 통화를 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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