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처음에 제 구두 없어졌을땐 어찌나 황당하던지. 2층이고 옆집이 없는(1층 건물중간에 자동차 지나갈수 있게 통로가 있어요.) 관계로 계단비상구쪽 철문이 하나 있고 울집 은 복도를 혼자 쓰거든요. 그래서 복도에 붙박이장 같은걸 구입해서 거기다 신발을 넣어뒀었는데 이사 오구 약 1주일동안 신발들이 사라졌던 일이 있었어요. 그때도 기가 막혔는데... 이건 잊을만하면 이런저런 사건들이 터지니 울화통이 치미네요.
촌아짐 도어락 비밀번호를 하도 깨작거리는 인간들(새벽이고 밤이고 없음)이 있어서 가짜를 울집 현관 앞에 달기는 했는데 복도까지 달으려니 것두 그렇더라구요. 아!! 또 한가지. 꼬맹이 백혈병 발병하고 얼마 안됐을때 하두 복도랑 계단서 담배냄새가 나서 종이에 백혈병 환자가 있으니 담배 피지 말아달란 글을 써서 붙였는데... 참나.... 그 종이에다 담뱃불을 지져서 구멍을 냈더라구요. 이눔 동네 사람들은.
♡포푸♡ 이동네 사람들이 개념 없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소변이야 실수로 볼수 있지만. 구두 도둑질이나 현관 비밀번호 이것저것 눌러보는 거나, 백혈별 환아가 있어 담배 피지 말아달라는 문구에 담배를 지지는 거나, 새벽이고 심야고 구분 않고 소음 내는 윗집이나, 큰일을 사람들 오르내리는 계단에서 보고 가는 사람이나... 모두 무개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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