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고마웠지요 .....행복하기도하고요... 엄마라 강할줄알았는데....생각보다....내가느끼는감정들을이겨낼힘이없었니봐요 정신적으로너힘든몇주를보내고나니 사람은페인이되어가고 딸둘도지켜줄수도없고 집안일이며....모든것이엉망인체로... 망가져가는모습에.....결국엔 약을다시먹기로하고....아이는포기를해야하는상황이되어버린지금 암것도할수없는.....내가이렇게 나약한사람이였나.....진작에노력해서 약을끊어보고 고처보려노력좀해볼껄.....약을안먹은이후 근육경직에 온몸이떨려오고 몽롱한 정신상태에 눈감으면곳죽을듯숨이막혀오고....열이나는것처럼땀은땀대로흐르구....불안증세최고조를경험하니 누구든쉽사리아이를지키란말을안해주시더라고요.....약을안먹는한달동안죽을것같은기분에천당과지옥을몇번을오갔지만 행복했었고.....부모로써지켜주지못해미안하지만....늘가슴에안고살아가야할.....이젠 보내줘야할때......착한일하며열심히살아야보답하는길인것같고......늘미안해하며살아야겠습니다......엄마가 건강하지못해미안해 아가야ㅠㅠ

유빈&다혜(35)ㅠㅠ 2015.05.26 21:36

한동안고마웠지요 .....행복하기도하고요...
엄마라 강할줄알았는데....생각보다....내가느끼는감정들을이겨낼힘이없었니봐요 정신적으로너힘든몇주를보내고나니 사람은페인이되어가고 딸둘도지켜줄수도없고 집안일이며....모든것이엉망인체로...
망가져가는모습에.....결국엔 약을다시먹기로하고....아이는포기를해야하는상황이되어버린지금 암것도할수없는.....내가이렇게 나약한사람이였나.....진작에노력해서 약을끊어보고 고처보려노력좀해볼껄.....약을안먹은이후 근육경직에 온몸이떨려오고 몽롱한 정신상태에 눈감으면곳죽을듯숨이막혀오고....열이나는것처럼땀은땀대로흐르구....불안증세최고조를경험하니 누구든쉽사리아이를지키란말을안해주시더라고요.....약을안먹는한달동안죽을것같은기분에천당과지옥을몇번을오갔지만 행복했었고.....부모로써지켜주지못해미안하지만....늘가슴에안고살아가야할.....이젠 보내줘야할때......착한일하며열심히살아야보답하는길인것같고......늘미안해하며살아야겠습니다......엄마가 건강하지못해미안해 아가야ㅠㅠ

이전댓글 더보기

명선즐2015-05-26 21:55:34 |신고

명선즐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행복만땅~^^472015-05-26 21:56:27 |신고

행복만땅~^^47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유빈&다혜(35)ㅠㅠ2015-05-26 21:58:53 |신고

감사합니다......제가먹는약이.....위험군 c.d여서 태아한테안좋다구하네요....임상실험결과도없고....신경정신과약이라......저또한 이약을안먹으면 일상생활이힘들어....아이를갖고 약도끊어보려고노력을했지만 부작용이더심해져서......아이에게도불안감을줄수도있고 약에대한부작용도피해갈수없고 수년먹어온약이기에.....어쩔수없는...선택이라하지만....제잘못이큰것같아죄책감마저듭니다......

조경화(44)2015-05-26 21:59:03 |신고

조경화(44)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유빈&다혜(35)ㅠㅠ2015-05-26 22:00:01 |신고

전공쥬,Milk Mommy,☆넌뭐냐!☆,전주연 36~,빽장금~44,꼼지락,랑줌마38,영우야,명선즐,행복만땅~^^47 감사합니다.....

유빈&다혜(35)ㅠㅠ2015-05-26 22:00:15 |신고

조경화(44) 고맙습니다

어떤이의하루2015-05-26 22:02:59 |신고

어떤이의하루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행복이2015-05-26 22:05:04 |신고

행복이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예지예은맘♥경진~392015-05-26 22:07:35 |신고

예지예은맘♥경진~39님도 같이 슬퍼합니다.

향수기♡362015-05-26 22:08:15 |신고

아이고 힘내세요 토닥토닥

예지예은맘♥경진~392015-05-26 22:08:24 |신고

힘내세요...

♡카카♡2015-05-26 22:08:41 |신고

유빈&다혜(35)ㅠㅠ 힘들었겠어요. 아파서 어쩔수 없는 일이였으니 자책하지 마세요. 빨리 쾌유하셔서 일상으로 복귀하세요! 힘내시구요 아자아자 홧팅해요! 언제든 여기 만레식구들이 응원하고 지둘릴께요^♡^ 사랑합니다^^

유빈&다혜(35)ㅠㅠ2015-05-26 22:12:15 |신고

어떤이의하루,행복이,예지예은맘♥경진~39,향수기♡36,♡카카♡ 늘여러분들이계셔서힘이되고용기도얻습니다.....잘 모르는이들이 다같이 슬픔도같이나누고 기쁨도같이하고 늘감사하고 고맙고 행복합니다 저는 잘이겨내서 해맑은 딸둘엄마로 건강한 엄마로다시돌아오겠습니다ㅠㅠ 고맙습니다 .....

앵두2015-05-26 22:20:55 |신고

힘내세요~!^^더 좋은일들만 있길바래봅니다

땡그리♡2015-05-26 22:21:14 |신고

유빈&다혜(35)ㅠㅠ
힘내세요..

**쎄리봄여름맘♡42**2015-05-26 22:27:18 |신고

쎄리*봄*여름맘♡42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꼬기사랑 ^^402015-05-26 22:27:25 |신고

꼬기사랑 ^^40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쎄리봄여름맘♡42**2015-05-26 22:29:53 |신고

저두 님처럼 우울증에 불안장애약을 복용하고 있는사람으로써 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얼마나 힘드실지.....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 힘내세요......

내사랑율군~♡2015-05-26 22:36:30 |신고

내사랑율군~♡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깜보야~^^♡2015-05-26 22:42:06 |신고

깜보야~^^♡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여우2015-05-26 22:42:54 |신고

여우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쑥이~^^2015-05-26 22:46:12 |신고

쑥이~^^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깜보야~^^♡2015-05-26 22:48:15 |신고

유빈&다혜(35)ㅠㅠ 넘 자책하지말구...힘내요..!!!사람은 누구나 다 같으니..

김경희2015-05-26 23:07:25 |신고

힘내세요

도리얌2015-05-26 23:34:22 |신고

도리얌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

도리얌2015-05-26 23:36:59 |신고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건데... 스스로를 머무 자책하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세요.

구두약맛라면2015-05-27 00:18:57 |신고

C.D 형약이 굉장히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약형인데...
소리없는 시한 폭탄과도 같은약인데.. 자책마셔요...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

강철간지남2015-05-27 05:58:26 |신고

건강하세요 꼭

유빈&다혜(35)ㅠㅠ2015-05-27 08:48:17 |신고

낼병원가기전 진료받으러 병원가는날입니다....떨리기도하고...불안하기도하고 ....아가에게미안하고.....어떤것이정답인지.....지금은....아가에게미안하고죄스럽지만 딸둘을위해서라도정신차리고 열심히살아야겠습니다.....내일다가올시간이두렵지만.....잘이겨내보겠습니다.....ㅠㅠ

귀염둥이♥2015-05-27 11:06:02 |신고

귀염둥이♥님이 힘내시라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