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내일 소풍 도시락을 대비해 반찬중 하나로 넣을 비엔나소세지 볶음을 미리 만들어봤는데요.
원래는 볶은 소세지 위에 케찹을 뿌려 섞었는데. 요번엔 냉장고에 반절도 안되게 세통이나 남아있는 스파게티 소스를 한병 끄집어 내서 함께 볶아줬어요.
쏘세지 두줌에 소스는 두세 스푼(밥수저)을 넣어 일체 다른 간은 하지 않고 후추가루 마지막에 살살 뿌리고 마무리해서 줬더니 맛있다고 잘 먹네요.
이로써 내일 소풍엔 유부초밥과 비엔나소세지. 치킨팝콘. 과일을 싸서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녀석이 소풍이란걸 처음 가는거다보니 잔뜩 기대하고 들떠 있어요.(덩달아 저도 들뜬 듯... 저도 자가용 몰고 쫓아가기로한 스토커임.ㅋㅋㅋ) 부디 아주 즐거운 추억만 잔뜩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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