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날씨가 참 좋네요. 맞바람 맞아 숨쉬기 힘들면...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어 그렇게 좋더라구요. 저는 오늘 여러번 슈퍼맨이 되었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인적도 드문 요 동네에 연예인 닮은꼴의 사람들을 봤네요. 바로 박해진 닮은 꼴과 정지순(본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개지순.) 닮은 분.ㅋㅋ
박해진 닮은 분은 정말 많이 닮았는데... 턱선이 브이라인이 아니더군요. 헌데도 잘 생기셔서 한참을 주책맞게 빤히 쳐다봤어요. 흐흐흥~ 정지순 닮은 분은 보다 더 닮아서 긴가민가 했는데(벗겨진 이마, 땡글한 얼굴, 땡글한 눈매.) 목소리가 다르더군요. 아녔음 사진 찍는다 호들갑 떨었을지 모르...(제 성격에 그러진 않겠네요.)
아무튼 하루에 연속으로 닮은꼴의 두 남자를 보니 재미있어 하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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