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아침입니다. 이동네는 바람 엄청 불어서 꼭 이른봄 날씨같네요. 으슬으슬~~~
오늘은 꼬맹이 정기진료가 있어 강남에 있는 성모병원엘 갈 예정이에요. 10시30분쯤 학교에 가서 조퇴 시키고 자동차에 태워 쑝쑝-!!
사람 맘이 참 간사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엘 가고, 아니 매일매일 수앧 맞으러 갔던 적도 있고, 일주일 입원 들어가 항암집중 치료 받던 힘든 날도 있었는데... 한달에 한번 병원 가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자꾸 꾀가 나네요. 한달이 너무 빨리 돌아온다고 투덜투덜거리게 되니... 흠- 마음을 다잡아야겠어요.
오늘 가서 검사 받은 수치도 정상으로 나왔음 좋겠네요. 꼬맹이가 조금만 힘들어해도 아직까지는 심장이 덜컥 내려 앉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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