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첼리나 2015.05.09 08:26
1 9
너무도 맘에 와 닿아 퍼 올립니다.

♧서울여자 대학교 사랑의엽서 공모전에서
대상작이랍니다.♧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은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
답례하고 싶어서 불러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짓고
밤늦게까지 기다리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제대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는
잘못은 셀수도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세상의 어머니는 위대하기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내일..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굿모닝~~상기하는 날은 지났지만 매일매일 잊지는 말자구요
댓글 10

jksuk(숙)432015-05-09 08:32:28 |신고

참~구구절절 심장이 콕콕 찔리는 글귀네요
반성해야겠어요~

첼리나2015-05-09 08:35:47 |신고

저두 넘좋아..계셔 모르니..반성합니다^^
날씨가 넘좋아요 맑은날씨 만큼 행복하세요

촌아짐2015-05-09 08:36:31 |신고

저두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다보니...지난 그시절이 많이 떠오릅니다.....이 글 읽으면서 다시한번 부모님 생각하게 되네요...
즐건하루 보내세요~~^^

첼리나2015-05-09 08:38:49 |신고

촌아짐 님두~^^행복 만땅 하세요^^

꽁아예욥~~♡♡2015-05-09 09:04:37 |신고

마음 깊이 또 생각하고 후회하게 하는글이네요^^ 앞으로 더더더 잘해드려야겠어요

첼리나2015-05-09 09:25:00 |신고

꽁이예욥님..우리 늦었다고 생각을 찾은건만봐도 우리 괜찮은 여인들같은데요..ㅋ

행복만땅~^^472015-05-09 09:50:36 |신고

좋은글이네요~~

첼리나2015-05-09 09:58:29 |신고

그렇죠..넘공감이되서~^^원하는 소원 만나시길 ^^

서윤♥서정맘2015-05-09 10:35:40 |신고

서윤♥서정맘님이 이 글을 사랑합니다.

첼리나2015-05-09 11:39:20 |신고

서윤♥서정맘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