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5시에 일찍 쟁반짜장과 탕수육을 먹었답니다. 쟁반짜장은 별로였지만 탕수육은 맛있네요.^^
내일 소개팅이 취소되어(대뜸 카톡 오더니 부모님 모시고 어딜 가게 돼서 못 만나겠다네요. 담에 밥 사겠다 하는데 슬슬 제 맘은 나룻배 타고 동동 떠나가고 있습니다. 연락이 또 올거 같은데 밥 먹은셈 치겠으니 만나지 말자 할거 같습니다.) 내일 뭘할까 고민하고 있네요. 재미나게 보내야겠어요.ㅎㅎ
소리 ㅎㅎ 그랬나요? 꼬맹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옷 사러 대형마트랑 속옷가게등을 들렀다 왔는데... 맞을거라 생각한 큰 사이즈 트렁크 팬티가 꽉... 낀다네요. 엄마가 입혀보고 박태환이 입는 쫄수영복 같다고 합니다. 내일 바꾸러 가야 할거 같아요. 살좀 뺐다 싶었는데 아직 멀었나봐요. 이런 제 속도 모르고 치즈돈가스와 우동을 박박 긁어 먹으며 멋진 식욕을 자랑하더니 집에 와서 배고프다며 수박을 또 먹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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