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반상회에서 혼이 나갔다 온거 같네요.
죄다들 어르신... 제가 막내더라는.
"커피 드실라우?" 하는데 절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위원들이 알아서 하신다는데... 다들 어르신. 편히 있으라는데 편히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쇼파에 반쯤 걸터 앉아 있다가 어르신들이 계속 오시고 쇼파에 앉으실 자리가 부족해지니... 제가 알아서 바닥으로 내려가 앉아 눈치보고.
아~~~ 너무 불편했어요.
근데 이런 모임을 두달뒤에도 또 하자네요. 안오면 벌금 걷는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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