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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얌 2015.04.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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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반상회에서 혼이 나갔다 온거 같네요.
죄다들 어르신... 제가 막내더라는.
"커피 드실라우?" 하는데 절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위원들이 알아서 하신다는데... 다들 어르신. 편히 있으라는데 편히 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쇼파에 반쯤 걸터 앉아 있다가 어르신들이 계속 오시고 쇼파에 앉으실 자리가 부족해지니... 제가 알아서 바닥으로 내려가 앉아 눈치보고.
아~~~ 너무 불편했어요.
근데 이런 모임을 두달뒤에도 또 하자네요. 안오면 벌금 걷는다고... ㅠ.ㅠ
댓글 7

살아살아내살들아2015-04-20 22:06:12 |신고

헉~~앉아있는게고문이였겠어요..
여긴반상회가없눈데

도리얌2015-04-20 22:21:23 |신고

살아살아내살들아 이번에 처음 하는 거래요. 울집은 얼결에 엄마의 지시로... 제가 간건데... 바늘방석에 앉은 것 마냥 불편하더라구요.

꼬맹이2015-04-20 22:51:37 |신고

저희도 반상회나 대청소때 불참하면 벌금 걷어요ㅠㅜ

꼬맹이2015-04-20 22:51:52 |신고

그런데도 안나간다는...ㅎ;;

도리얌2015-04-21 06:47:28 |신고

꼬맹이 여기도 걷겠대요. 갈때마다 난감하게 생겼어요.

♡포근푸근♡2015-04-21 10:01:19 |신고

도리얌 안나가고 미리 다내면 현금할인안댄대여^^

도리얌2015-04-21 10:28:55 |신고

♡포근푸근♡ ㅍㅎㅎㅎ 앞으론 엄마가 가시겠대요. 제가 하소연 좀 했더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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