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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얌 2015.04.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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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가 사업때문에 지방에서 일을 해서 둘째언니네가 주말부부가 됐거든요.
형부 혼자 평일에 끼니 해결을 하니 먹는 것도 부실하고... 뭣보다 울집 알타리김치하고만 밥을 드신다네요.
큰통으로 두통 보냈는데... 벌써 다 드셔서 오늘은 농민마트에 가서 알타리를 사다가 담글 예정이랍니다. 뭐.. 저는 다듬고... 심부름하고 간보는 정도의 일밖에는 안하지만... 간보는거 중요한거 아시죠? 김치에 한해서는 절대미각을 보이는지라... 양념 빠진거라던가 과하게 들어간거 잘 맞추는 입맛이라 엄마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죠. 음하하~~~
지난번 알타리 다섯단 하고 3주도 못되어 바닥이 났으니 이번엔 더 많이 담글거 같아요. 요번엔... 거의 김장 수준이 되지 않을까... 조심히 점쳐보네요.
댓글 15

꼼지락2015-04-17 10:58:40 |신고

난 김치양념 만드는것보다 다듬는게 일이던데...
오늘 힘들겠어요

홈런민혁엄마2015-04-17 11:06:21 |신고

에고 고생많으시겠네요ㅜㅜ

초은 주환맘2015-04-17 11:07:47 |신고

알타리...맛있져 푸~~욱 삭으면 더 맛나더라구요 ㅎ
마져요 따듬는게 힘들어요 ㅎ

향수기♡362015-04-17 11:15:28 |신고

헐 다듬는것도 일인디 엄니 고생하시겠네용ㅎㅎ맛나겠당근디 ㅎㅎ

이은주2015-04-17 11:18:15 |신고

고생하시겠네요ㅜㅜ힘네세요~~

도리얌2015-04-17 11:36:27 |신고

꼼지락,홈런민혁엄마,초은 주환맘,향수기♡36,이은주 만드는건 진짜 힘들고 고된데... 먹는건... 너무 쉬운거 같아요.ㅎㅎㅎ 이따 꼬맹이 하교하면 엄마가 장보러 가자네요. 큰 짐부터 생각하면 미리 한숨 나와요.ㅎㅎㅎ

콩콩이~~2015-04-17 11:59:35 |신고

으~~ 알타리생각해도 맛나겠어요~ㅎ
저두~ 엄마가 담가주는 알타리 먹고싶네요~~^^

도리얌2015-04-17 12:01:53 |신고

콩콩이~~ 엄마표 김치는 다 맛있죠.

행운의 여신^^2015-04-17 12:10:32 |신고

도리얌 입맛없을 땐 밥에 물말아 알타리를 우걱우걱...최고죠^^

도리얌2015-04-17 12:28:47 |신고

행운의 여신^^ 방금 너구리 잡아다 엄마랑 아직도 독감에 겔겔~ 회사 쉬고 있는 남동생이랑 알타리 남은거 집어 먹고 식사 마쳤네요. 라면에 알타리도... 환상인거 같아요. 아우~~~ 더워

행운의 여신^^2015-04-17 12:32:00 |신고

도리얌 너구리 잡아다ㅋㅋㅋ
표현이 무지 쎈쑤있으심요.
오늘 첫글 오려봤어요.
앞으로 잘 지내보아요~^^

도리얌2015-04-17 12:34:45 |신고

행운의 여신^^ 제 표현이 좀 과격해요. 여자처럼 조신치가 못하......ㅎㅎㅎㅎ

행운의 여신^^2015-04-17 12:37:46 |신고

도리얌 저도 만만치 않습니다...ㅎㅎ

찬희맘(37)2015-04-17 12:58:02 |신고

고생하시네요

도리얌2015-04-17 16:39:54 |신고

찬희맘(37) 알타리가 다섯단에 9900원인 관계로... 10단은 너무 많아서 5단만 하기로 했네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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