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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얌 2015.04.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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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꼬맹이 항암치료중일때 종종 해주던 밥이에요.
요때... 세상 참~ 편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슬라이스햄 데치고 주먹밥에 둘둘 말아 꼭지에 케찹 띡-!!
이게 뭔 맛이라고 꼬맹이 좋다고 먹었다죠.
요때는 개봉하고 3시간이상된 것들은 금지라 케찹도 일회용케찹 200봉 사다 놓고 쓰고 그랬는데...
지금은 중간꺼 사다가 냉장고 넣어 놓고 쓴다는 편리함 빼고는...
지금은 꼬맹이가 저런거 쳐다도 안봐요. 한번 해주니 밥 앞에 두고 으에엑-!!! 시늉을 하더군요.
댓글 43

도리얌2015-04-09 21:23:29 |신고

jksuk(숙)43 비빔밥도 잘먹고. 고기종류 엄청 좋아하고. 생선구이랑 해초무침 잘먹어요. 손 많이 가는 꼬지(산적)이나... 막 무친 무생채 같은걸 좋아하죠... 주로 할머니가 한걸 좋아해요.

jksuk(숙)432015-04-09 21:25:11 |신고

도리얌 완전 어른입맛이네요~
이제 음식은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은건가봐요

도리얌2015-04-09 21:25:34 |신고

♡까꿍♡ 학교 가서 다양한걸 먹으니... 가끔 학교서 먹은 메뉴를 불러대며 해달랄때 있는데... 오븐 없인 안되는 메뉴를 부르거나... 떡볶이 해달래서 해줬더니 학교서 먹은 맛 아니라고 안먹는 통에... 완~전 당황한 적도. 나름 떡볶이는 울집서 젤 잘하는 건데... 지금도 궁금해요. 학교선 쏘스를 뭘 쓴겐지.

도리얌2015-04-09 21:26:49 |신고

jksuk(숙)43 네. 다행히 지금은 제한 되는건 없어요. 그래도 해물류는 날것은 안먹이고 있어요.

jksuk(숙)432015-04-09 21:28:21 |신고

도리얌 다행이네요 꼬맹이가 뭐든 잘먹어서 증말 대견스럽네요

도리얌2015-04-09 21:28:58 |신고

jksuk(숙)43 고기로 만든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햄버거스테이크를 20인분 만들었더니 지 사촌형이랑 일주일만에 다 해치우더라는...ㅎㅎㅎ 또 만들어야 하는데 요번엔 두부를 넣어서 감쪽같이 저칼로리로 만들려구 해요.

jksuk(숙)432015-04-09 21:30:15 |신고

도리얌 ㅎㅎ식욕이 아주 좋으네요
그럴땐 고모가 지혜롭게 만들어주셔요

도리얌2015-04-09 21:30:21 |신고

jksuk(숙)43 그러고보니... 진짜 만들어둬야겠네요. 그거 진짜 좋아하는데...

태연.민세맘.40.2015-04-09 21:47:27 |신고

도리얌 혹시.실례지만..소아암백혈쪽인가요????우리아이가 급성백혈로 이식했거든요..음식가리는게 비슷해서요

도리얌2015-04-09 21:56:44 |신고

태연.민세맘.40. 네 림프구성 백혈병이었어요. 이식은 받지 않고 약물치료(항암)만 받았어요.

도리얌2015-04-09 21:57:21 |신고

태연.민세맘.40. 지금은 다 나았나요? 맘고생. 몸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태연.민세맘.40.2015-04-09 22:02:46 |신고

도리얌 치료종결이라 너무 부럽네요 ㅎㅎ 저흰 이식4년찬데...이식편대숙주병이 간으로 와서 치료중이예요. 아이는 현재 6세예요 6개월때 발병해서 제가 너무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병원은 ㅇㅓ디로 다니세요??

도리얌2015-04-09 22:08:25 |신고

태연.민세맘.40. 에구... 안그래도 신경 쓰여서 글 남기신거 보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울 아이는 강남성모병원엘 다녀요. 내년말까지만 잘 견디면 완치라더라구요. ㅠ.ㅠ 제 맘이 아프네요.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그게 끝도 안보이는 터널에 갇혀서 못나오는 느낌일텐데... 아니 뭣보다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도리얌2015-04-09 22:12:40 |신고

태연.민세맘.40.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분들 뵈면... 제가 꼭 자랑하는거 같아서... 조심스러워집니다.

태연.민세맘.40.2015-04-09 22:14:49 |신고

도리얌 ㅎㅎㅎㅎ 아니예요..한명이라도 완치자가 있음 우리에겐 희망이예요

도리얌2015-04-09 22:16:12 |신고

태연.민세맘.40. 아까 소아식 맛 없다 써있던데 어느 병원인가요? 성모병원 멸균식은 맛이 있어요. 다만... 밥값이 비쌀뿐...

태연.민세맘.40.2015-04-09 22:16:24 |신고

도리얌 아이가 힘든과정 잘 견뎌주는데 제 옆에서 웃어주니 엄마인 제가 못할게 뭐있겠어요 ㅎㅎ세상 무서울게 없는 요즘입니다 ^^;;

태연.민세맘.40.2015-04-09 22:16:57 |신고

도리얌 집이 부산이라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이예요

홈런민혁엄마2015-04-09 22:18:32 |신고

보기도 예쁜데 맛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죠 지끔은 아기 건강한거죠??

eunlove~♡2015-04-09 22:18:53 |신고

도리얌 이뽀염~~~^^

도리얌2015-04-09 22:19:24 |신고

태연.민세맘.40. 그모습에 아이도 기운내는 걸거에요. 부모의 긍정적인 모습에 아이가 영향을 많이 받더라구요.

태연.민세맘.40.2015-04-09 22:19:56 |신고

도리얌 여기서 우리 환아맘을 만나고 치료종결을 보니 너무 흐믓하고 좋으네요^^ 가족모두 건강하고 잼나게 살자구요^^

도리얌2015-04-09 22:20:24 |신고

홈런민혁엄마 내년말까지 이상 없으면 완치예요. 내년까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eunlove~♡ 비주얼만 그럴싸~한 사기성 강한 주먹밥입니다. ㅠ.ㅠ

eunlove~♡2015-04-09 22:21:08 |신고

도리얌 그래도이뽀염~~~눈으로배터지게먹꼬갑니당ㅋ

도리얌2015-04-09 22:21:48 |신고

태연.민세맘.40. 그러게요. 만나서 정말 반가와요. 소식 종종 올려주세요. 생각 날때마다 기도 할께요.

도리얌2015-04-09 22:22:00 |신고

eunlove~♡ 감사합니다.

고미연2015-04-09 22:44:42 |신고

지금은 건강해져서 정말다행에요 이것저것 잘먹으니 더더건강해지겠어요

♡포근푸근♡2015-04-09 22:46:56 |신고

엄마의 정성이~~~~~~^^

도리얌2015-04-09 22:46:56 |신고

고미연 지 사촌형 닮아가는지 외식을 좋아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제가 별명을 붙여주었어요. '외식주의자'라고.ㅎㅎ
자알 먹고 체력 잘 키워서 면역력을 키우면 완치될 가능성이 커서요. 그렇게라도 잘 먹는게 이뻐요.

도리얌2015-04-09 22:57:30 |신고

♡포근푸근♡ 제 정성은 일주일에 서너번만 통하는 듯. 조금만 입에 안맞아도 안먹는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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