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맘입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그 동안 안썼던 근육을 써서인지
안 아푼데가 없네요 ㅜㅜ
어머니 오늘 충주로 이사 가셨지요 어제 저녁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못 드시는 소주 두 잔이나 드시고 조금전 가셨네요 운전대 잡으시며 우시는데 그냥 웃으면서 보내 드렸네요
어머니 우리 자주 볼껀데 울지 말라고 자주 갈거라고ㅜㅜ 친정어머니 일찍 하늘나라 가시고 아무도 없는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어요
첨에 결혼하고 너무나도 다른 사람끼리 남편때매 가족이되고 갈등도 많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제가 내려 놓고 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감정에 솔직했죠 속상하면 속상하다 어머니께 화나면 웃으며 화난다고 물론 다 해결되지 않았지만 세월이 약이더라구요
그런 어머니께서 가까이 살다가 멀리 이사가신다니 섭섭하네요 ㅜㅜ 그냥 날도 흐리고 괜히 센치 해졌습니다~~^^유비맘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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